부엌을 새로 설계할 때에는 부엌 크기나 구조뿐만 아니라 주부의 취향, 가족의 수, 라이프 스타일, 부엌의 위치, 그리고 집안 전체와의 인테리어 조화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부엌의 위생과 환경을 위해 조명과 환기에도 신경을 써야 하며, 충분한 수납공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부엌개조를 위한 사전준비 몇 가지
우선 사전정보를 가지고 대리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가족 수와 손님의 방문 빈도, 부엌의 형태와 크기·위치, 현재 사용하고 있는 가전제품의 종류와 크기, 현재 사용하고 있는 부엌가구의 문제점과 개선점 등을 충분히 정리한 다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요령이다.
특히 신축주택의 경우 주방의 평면도를 가지고 대리점을 방문하면 나중에 수도관이나 창문의 위치 때문에 조리대나 개수대 등의 위치 결정에 제약받는 일을 피할 수 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설계도면을 확정할 때에는 집안 전체의 인테리어를 고려해 부엌가구와의 색상과 디자인을 선택해야 한다. 계약 체결 후에는 가구의 납기와 설치일자 등을 정확히 확인하고 새 제품이 도착하기 전에 부엌가구 안을 정리해 기존 제품을 떼어낼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놓는다. 수도공사나 타일 등 내부 마감재를 변경할 때에는 제품을 설치하기 전에 미리 마무리지을 수 있도록 한다.
제품의 설치가 끝나면 설치상태나 가전제품의 작동상태 등을 확인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제품에 하자가 있을 때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연락처를 메모해둔다.
특히 최근에는 대부분의 업체에서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판매와 장기분할판매를 실시하고 있고, 보험무료가입서비스와 클리닝서비스 등 여러 가지 부가서비스를 운용하고 있으므로 혜택받을 수 있는 항목이 무엇인지 사전에 꼼꼼히 챙겨놓는다.
좁은 부엌 넓게 쓰는 수납 가이드
좁은 공간에 있는 많은 물건들을 효율적으로 보관하려면 ‘수납과 정리’가 필수. 물건의 사용 빈도에 맞는 수납 위치를 정하고, 보이는 수납과 감추는 수납을 적절히 조화시키는 것이 부엌 수납의 기본. 대체로 허리부터 눈 높이 사이에 자주 쓰는 물건을 수납하는 것이 요령이다.
각종 조리도구들은 꺼내기 쉽고 사용하기 편리한 게 최우선이고, 그 다음으로는 동선의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 자주 쓰는 조미료, 작업도구, 식기류 등은 손이 가장 닿기 쉬운 위치에 넣어두고, 냄비, 프라이팬 등 조리기구는 수납장의 크기에 따라 안에 선반을 달아 수납하는 것이 좋다.
실천하기 쉬운 몇 가지 수납아이디어를 살펴보면 우선 조리대 위의 남는 공간에 봉과 S자 고리를 이용하면 음식을 조리할 때 자주 사용하는 프라이팬이나 양념통을 걸어둘 수 있다.
가스대 위나 조리대 바로 앞의 창문에 스테인리스 봉을 박아 S자 고리로 냄비류나 도구류를 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예쁜 컵들은 하나씩 고리에 매달면 겹쳐서 쌓는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을 수납할 수 있다.
또 자주 사용하는 도구는 철망에 매달아 수납한다. 국자나 가위, 계량컵과 세제, 스폰지 등은 조리 중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랍에 넣지 말고 철망에 매달아 걸어놓는다. 씻은 후 매달아 놓으면 자연히 물이 빠지게 되어 위생적으로도 좋다.
다용도실을 활용하면 부엌을 훨씬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다용도실에 작은 싱크대를 만들어 사용하거나, 자주 쓰지 않는 주방용품들을 수납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스타일에 따른 주방분위기 연출법
클래식한 분위기의 주방을 원한다면 중후한 느낌이 나는 원목식탁셋트를 고르는 게 좋다.
고급스럽고 화려한 느낌의 유리나 자기 그릇 등을 장식장에 진열하면 그 하나만으로도 멋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꽃무늬가 들어간 도자기 등은 우아하면서도 화사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클래식 스타일을 꾸미는 데 많이 사용되는 소품 중 하나.
반면 개성 있는 컬러와 소재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바닥재는 내추럴 소재의 마루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고, 아이보리색이나 회색이 착색된 반투명 느낌이 나는 소재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벽지는 기하학적인 문양이나 스트라이프 등을 선택해서 모던 스타일을 한껏 강조해 주는 게 좋다. 테이블과 의자는 장식이 거의 없는 단순한 것을 사용한다.
철제와 가죽으로 만들어진 가구를 사용하면 모던스타일에 잘 어울린다. 액세서리는 조잡한 것을 많이 놓는 것보다는 포인트가 될만한 소품을 하나 둘씩 놓는 게 더 효과적이다.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내추럴스타일은 원목가구나 등나무 가구 등을 사용해 정겨운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아이보리색이나 베이지색을 사용해 분위기를 만들고, 벽지는 작고 잔잔한 패턴으로 통일시킨다.
로맨틱스타일을 원한다면 꽃향기가 나는 듯한 주방으로의 변신이 가장 쉬운 방법. 흰색의 식탁세트를 사용하면 환상적인 분위기를 손쉽고 간단히 만들어낼 수 있다. 마감재도 깨끗하고 단정한 흰색만으로 마무리하거나, 파스텔톤 무늬의 은은한 벽지로 처리하면 좋다.
에넥스
지난 71년 창립한 부엌가구전문브랜드 에넥스(www.enex.co.kr)는 중저가의 실속형부터 고가의 최고급형까지 다양한 부엌가구를 판매 중이다. 특히 원목과 함께 유럽에서도 선호하고 있는 자외선(UV) 도장제품을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생산하는 것이 강점이다. UV도장은 250∼420파장의 자외선을 투사하는 건조방식과 3번에 걸친 도장을 통해 만들어지는 제품. 에넥스 구미갤러리의 윤순분 사장은“UV도장제품은 불에 구운 도자기처럼 단단해서 충격이나 긁힘, 습기와 열에 강해 주방가구 재료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실측부터 설계, 시공까지 꼼꼼히 챙기는 윤 사장이 제안하는 주방코디 스타일은 화이트를 이용한 깔끔하고 고급스런 이미지. 그 중 <스페셜 5002="" 라이트="" 도브="">는 온화한 그레이톤의 라이트 도브컬러를 UV도장공법으로 처리해 깔끔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이 강조된 제품이다.
기존 도장제품과는 달리 라운드 스타일의 디자인에 실버 컬러의 손잡이가 매치돼 부드러움과 첨단의 분위기를 동시에 살렸다. 우수산업디자인 산업자원부장관상, 한국밀레니엄상품, 히트상품 선정 등 각종 상을 수상하기도 한 제품. 24평형(‘―’자 2.7m)이 225만8600원, 27평형(‘―’자 3m)이 253만2200원, 32형형(‘ㄱ’자 2.4×2.4m)이 327만5700원, 45평형(‘ㄱ’자 2.6×3m)이 424만1300원이다.
고급스러운 월넛 천연무늬목과 화이트 컬러의 조화가 아름다운 <스페셜 5012="" 월넛="" 플러스="">는 미니멀리즘과 젠 스타일이 기본컨셉. 인테리어개념의 깔끔한 부엌연출을 원하는 주부에게 제격이다. 24평형 241만2600원, 27평형 271만5200원, 32평형 346만5700원, 45평형 454만9300원.
<스페셜 5002="" 화이트="">는 화사하고 깨끗한 순백의 색상과 깔끔한 디자인에서 정갈함이 묻어나는 디자인.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난 UV 도장으로 첨단감각의 심플한 이미지를 살렸다. 24평형 198만6600원, 27평형 221만200원, 32평형 290만700원, 45평형 379만8300원.
에넥스는 최근 삼성화재와 업무제휴를 맺고 ‘주부센스 리모델링 보험’에 가입한 회원에게 리모델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오는 4월 30일까지 구매고객에 한해 테팔 주방명품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실시 중이다.
에넥스 구미갤러리 ☎ 457-4455
한샘
맞춤가구의 대명사로 통하는 한샘인테리어(www.hanssem.com)는 옵션선택이 다양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이 폭넓게 구비되어 있는 것이 강점. 한샘인테리어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예산, 평형, 색상에 맞춰 견적을 내는‘내맘대로 셀프견적’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평형은 물론 부엌가구의 가로, 세로 길이에 따라 각 제품별로 30개의 견본가격을 제시한다.
한샘 키친플러스의 권택훈 점장은“최근에는 기본 제품사양에 원하는 선택품목을 추가해 소비자가 직접 디자인하는 경우가 많다”면서“맞춤가구는 말 그대로 선택품목을 어떻게 고르느냐에 따라 가격대가 천차만별”이라고 말했다.
권 점장이 소개하는 올 봄 가구패션의 화두는 화이트와 무광택. 특히 한샘인테리어의 실속형 모델인 <7007 밀란="" 화이트="">는 직각으로 처리된 유럽풍상판을 사용해 고급스럽고, 모서리부분의 이음새를 없애 심미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추구한 제품이다. 중저가 부엌가구로는 국내 최초로 내구성이 뛰어난 CPL공법을 사용해 견고하고 때가 잘 타지 않는 것도 특징. ‘―’자형으로 1.8m가 89만7500원, 2.7m가 142만3500원, 3m가 164만2000원이고, 1.8×2.7m의 ‘ㄱ’자가 227만5500원, 2.1×2.4m가 311만원, 2.7×3m가 367만원이다.
단풍나무 원목을 특수가공한 <3007 프레임="" 메이플="">은 빌라풍의 부엌분위기를 연출한다. 널찍한 원목도어가 시원해 보이는 이 제품은 2.7m ‘―’자형이 249만4000원, ‘ㄱ’자형 중 1.8×2.7m가 400만9000원, 2.1×3m가 541만4500원.
<4007 그레이="" 화이트="">는 모던풍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한샘의 베스트셀러제품 중 하나. 직선과 곡선의 조화와 한국 전통의 종모양을 응용한 손잡이디자인이 간결하다. 순백의 화이트보다 세련되고 원숙한 느낌의 그레이 화이트는 순수하고 중후한 멋을 더한다. 1.8m‘―’자형이 115만9000원, ‘ㄱ’자형 중 1.8×2.7m가 296만500원, 2.1×3m가 453만5000원. 우수디자인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한샘인테리어는 오는 31일까지 밀란 화이트를 구입고객에게 36만1100원짜리 식기세척기나, 32만200원짜리 쿡 탑 중 1가지 품목을 9만9000원에 판매하는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한샘 키친플러스 ☎457-1020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4007>3007>7007>스페셜>스페셜>스페셜>
부엌개조를 위한 사전준비 몇 가지
우선 사전정보를 가지고 대리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가족 수와 손님의 방문 빈도, 부엌의 형태와 크기·위치, 현재 사용하고 있는 가전제품의 종류와 크기, 현재 사용하고 있는 부엌가구의 문제점과 개선점 등을 충분히 정리한 다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요령이다.
특히 신축주택의 경우 주방의 평면도를 가지고 대리점을 방문하면 나중에 수도관이나 창문의 위치 때문에 조리대나 개수대 등의 위치 결정에 제약받는 일을 피할 수 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설계도면을 확정할 때에는 집안 전체의 인테리어를 고려해 부엌가구와의 색상과 디자인을 선택해야 한다. 계약 체결 후에는 가구의 납기와 설치일자 등을 정확히 확인하고 새 제품이 도착하기 전에 부엌가구 안을 정리해 기존 제품을 떼어낼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놓는다. 수도공사나 타일 등 내부 마감재를 변경할 때에는 제품을 설치하기 전에 미리 마무리지을 수 있도록 한다.
제품의 설치가 끝나면 설치상태나 가전제품의 작동상태 등을 확인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제품에 하자가 있을 때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연락처를 메모해둔다.
특히 최근에는 대부분의 업체에서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판매와 장기분할판매를 실시하고 있고, 보험무료가입서비스와 클리닝서비스 등 여러 가지 부가서비스를 운용하고 있으므로 혜택받을 수 있는 항목이 무엇인지 사전에 꼼꼼히 챙겨놓는다.
좁은 부엌 넓게 쓰는 수납 가이드
좁은 공간에 있는 많은 물건들을 효율적으로 보관하려면 ‘수납과 정리’가 필수. 물건의 사용 빈도에 맞는 수납 위치를 정하고, 보이는 수납과 감추는 수납을 적절히 조화시키는 것이 부엌 수납의 기본. 대체로 허리부터 눈 높이 사이에 자주 쓰는 물건을 수납하는 것이 요령이다.
각종 조리도구들은 꺼내기 쉽고 사용하기 편리한 게 최우선이고, 그 다음으로는 동선의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 자주 쓰는 조미료, 작업도구, 식기류 등은 손이 가장 닿기 쉬운 위치에 넣어두고, 냄비, 프라이팬 등 조리기구는 수납장의 크기에 따라 안에 선반을 달아 수납하는 것이 좋다.
실천하기 쉬운 몇 가지 수납아이디어를 살펴보면 우선 조리대 위의 남는 공간에 봉과 S자 고리를 이용하면 음식을 조리할 때 자주 사용하는 프라이팬이나 양념통을 걸어둘 수 있다.
가스대 위나 조리대 바로 앞의 창문에 스테인리스 봉을 박아 S자 고리로 냄비류나 도구류를 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예쁜 컵들은 하나씩 고리에 매달면 겹쳐서 쌓는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을 수납할 수 있다.
또 자주 사용하는 도구는 철망에 매달아 수납한다. 국자나 가위, 계량컵과 세제, 스폰지 등은 조리 중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랍에 넣지 말고 철망에 매달아 걸어놓는다. 씻은 후 매달아 놓으면 자연히 물이 빠지게 되어 위생적으로도 좋다.
다용도실을 활용하면 부엌을 훨씬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다용도실에 작은 싱크대를 만들어 사용하거나, 자주 쓰지 않는 주방용품들을 수납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스타일에 따른 주방분위기 연출법
클래식한 분위기의 주방을 원한다면 중후한 느낌이 나는 원목식탁셋트를 고르는 게 좋다.
고급스럽고 화려한 느낌의 유리나 자기 그릇 등을 장식장에 진열하면 그 하나만으로도 멋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꽃무늬가 들어간 도자기 등은 우아하면서도 화사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클래식 스타일을 꾸미는 데 많이 사용되는 소품 중 하나.
반면 개성 있는 컬러와 소재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바닥재는 내추럴 소재의 마루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고, 아이보리색이나 회색이 착색된 반투명 느낌이 나는 소재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벽지는 기하학적인 문양이나 스트라이프 등을 선택해서 모던 스타일을 한껏 강조해 주는 게 좋다. 테이블과 의자는 장식이 거의 없는 단순한 것을 사용한다.
철제와 가죽으로 만들어진 가구를 사용하면 모던스타일에 잘 어울린다. 액세서리는 조잡한 것을 많이 놓는 것보다는 포인트가 될만한 소품을 하나 둘씩 놓는 게 더 효과적이다.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내추럴스타일은 원목가구나 등나무 가구 등을 사용해 정겨운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아이보리색이나 베이지색을 사용해 분위기를 만들고, 벽지는 작고 잔잔한 패턴으로 통일시킨다.
로맨틱스타일을 원한다면 꽃향기가 나는 듯한 주방으로의 변신이 가장 쉬운 방법. 흰색의 식탁세트를 사용하면 환상적인 분위기를 손쉽고 간단히 만들어낼 수 있다. 마감재도 깨끗하고 단정한 흰색만으로 마무리하거나, 파스텔톤 무늬의 은은한 벽지로 처리하면 좋다.
에넥스
지난 71년 창립한 부엌가구전문브랜드 에넥스(www.enex.co.kr)는 중저가의 실속형부터 고가의 최고급형까지 다양한 부엌가구를 판매 중이다. 특히 원목과 함께 유럽에서도 선호하고 있는 자외선(UV) 도장제품을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생산하는 것이 강점이다. UV도장은 250∼420파장의 자외선을 투사하는 건조방식과 3번에 걸친 도장을 통해 만들어지는 제품. 에넥스 구미갤러리의 윤순분 사장은“UV도장제품은 불에 구운 도자기처럼 단단해서 충격이나 긁힘, 습기와 열에 강해 주방가구 재료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실측부터 설계, 시공까지 꼼꼼히 챙기는 윤 사장이 제안하는 주방코디 스타일은 화이트를 이용한 깔끔하고 고급스런 이미지. 그 중 <스페셜 5002="" 라이트="" 도브="">는 온화한 그레이톤의 라이트 도브컬러를 UV도장공법으로 처리해 깔끔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이 강조된 제품이다.
기존 도장제품과는 달리 라운드 스타일의 디자인에 실버 컬러의 손잡이가 매치돼 부드러움과 첨단의 분위기를 동시에 살렸다. 우수산업디자인 산업자원부장관상, 한국밀레니엄상품, 히트상품 선정 등 각종 상을 수상하기도 한 제품. 24평형(‘―’자 2.7m)이 225만8600원, 27평형(‘―’자 3m)이 253만2200원, 32형형(‘ㄱ’자 2.4×2.4m)이 327만5700원, 45평형(‘ㄱ’자 2.6×3m)이 424만1300원이다.
고급스러운 월넛 천연무늬목과 화이트 컬러의 조화가 아름다운 <스페셜 5012="" 월넛="" 플러스="">는 미니멀리즘과 젠 스타일이 기본컨셉. 인테리어개념의 깔끔한 부엌연출을 원하는 주부에게 제격이다. 24평형 241만2600원, 27평형 271만5200원, 32평형 346만5700원, 45평형 454만9300원.
<스페셜 5002="" 화이트="">는 화사하고 깨끗한 순백의 색상과 깔끔한 디자인에서 정갈함이 묻어나는 디자인.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난 UV 도장으로 첨단감각의 심플한 이미지를 살렸다. 24평형 198만6600원, 27평형 221만200원, 32평형 290만700원, 45평형 379만8300원.
에넥스는 최근 삼성화재와 업무제휴를 맺고 ‘주부센스 리모델링 보험’에 가입한 회원에게 리모델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오는 4월 30일까지 구매고객에 한해 테팔 주방명품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실시 중이다.
에넥스 구미갤러리 ☎ 457-4455
한샘
맞춤가구의 대명사로 통하는 한샘인테리어(www.hanssem.com)는 옵션선택이 다양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이 폭넓게 구비되어 있는 것이 강점. 한샘인테리어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예산, 평형, 색상에 맞춰 견적을 내는‘내맘대로 셀프견적’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평형은 물론 부엌가구의 가로, 세로 길이에 따라 각 제품별로 30개의 견본가격을 제시한다.
한샘 키친플러스의 권택훈 점장은“최근에는 기본 제품사양에 원하는 선택품목을 추가해 소비자가 직접 디자인하는 경우가 많다”면서“맞춤가구는 말 그대로 선택품목을 어떻게 고르느냐에 따라 가격대가 천차만별”이라고 말했다.
권 점장이 소개하는 올 봄 가구패션의 화두는 화이트와 무광택. 특히 한샘인테리어의 실속형 모델인 <7007 밀란="" 화이트="">는 직각으로 처리된 유럽풍상판을 사용해 고급스럽고, 모서리부분의 이음새를 없애 심미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추구한 제품이다. 중저가 부엌가구로는 국내 최초로 내구성이 뛰어난 CPL공법을 사용해 견고하고 때가 잘 타지 않는 것도 특징. ‘―’자형으로 1.8m가 89만7500원, 2.7m가 142만3500원, 3m가 164만2000원이고, 1.8×2.7m의 ‘ㄱ’자가 227만5500원, 2.1×2.4m가 311만원, 2.7×3m가 367만원이다.
단풍나무 원목을 특수가공한 <3007 프레임="" 메이플="">은 빌라풍의 부엌분위기를 연출한다. 널찍한 원목도어가 시원해 보이는 이 제품은 2.7m ‘―’자형이 249만4000원, ‘ㄱ’자형 중 1.8×2.7m가 400만9000원, 2.1×3m가 541만4500원.
<4007 그레이="" 화이트="">는 모던풍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한샘의 베스트셀러제품 중 하나. 직선과 곡선의 조화와 한국 전통의 종모양을 응용한 손잡이디자인이 간결하다. 순백의 화이트보다 세련되고 원숙한 느낌의 그레이 화이트는 순수하고 중후한 멋을 더한다. 1.8m‘―’자형이 115만9000원, ‘ㄱ’자형 중 1.8×2.7m가 296만500원, 2.1×3m가 453만5000원. 우수디자인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한샘인테리어는 오는 31일까지 밀란 화이트를 구입고객에게 36만1100원짜리 식기세척기나, 32만200원짜리 쿡 탑 중 1가지 품목을 9만9000원에 판매하는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한샘 키친플러스 ☎45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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