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곳 ‘김포 로그밸리’를 찾아

호숫가 통나무집 휴식 공간

지역내일 2002-04-24
‘답답한 일상 속에서 탈출하고 싶다’
‘탁 트인 대자연을 마음껏 느끼고 싶다’
‘고향집 같은 아늑함 속에서 하루 밤을 쉬고 싶다’
심신이 지친 현대인이라면 주말이 되면 한번쯤 이런 생각이 간절하다. 직장인이라든가 가족 연인과 함께 나들이를 가려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휴식 공간이 있다.
강화 방면의 48국도를 타다가 누산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대곳 방향으로 가다 보면 대곳 사거리가 나온다. 여기에서 좌측으로 5분 정도 가다 보면 주황색 푯말이 보인다. ‘김포 로그밸리’
소나무 숲과 넓은 잔디밭, 그 주위로 핀란드산 통나무 집. 눈을 시원하게 뚫어 주는 호수가 있는 곳. 이것만으로도 대자연이 주는 상쾌함 그 자체인 곳이다.
향긋한 나무 향이 진하게 배어 나오는 통나무집은 모두 아홉 채인데 웬만한 콘도 보다 낫다. 내부에는 세면대와 화장실도 갖추어져 있고 온수와 난방이 가능하다. 잔잔한 호수가 창문으로 보이는 로그밸리 통나무집에서의 하루 밤은 더욱 색다른 분위기로 기억될 것이다. 아침에는 호숫가 소나무 숲 사이로 산책을 하고 낮에는 수영과 낚시, 밤에는 모닥불과 통 돼지 바베큐 파티를 하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이다.
김포 로그밸리는 1995년까지 군부대 시설로 있던 터를 새롭게 만들어 올해 1월에 문을 열었다. 송성진 홍보실장은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기업체나 유치원 등 단체 야유회 및 소풍지로 사랑 받고 있다고 한다.
부대 시설로는 호숫가 소나무산책로 넓은잔디운동장 족구 배구장 강당 실외수영장 황토찜질방이 있다. 수영장은 6월 말부터 사용이 가능하고 황토찜질방은 아직 준비중이다. 이 외에도 자연 학습장을 만들어 살아 있는 교육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한다. 단체인 경우 식사 예약도 받으며 도시락을 갖고 올 경우 약간의 시설 사용비와 청소비를 부담하면 된다.
주변에 다양한 볼거리나 찾아 볼 곳이 있어 더욱 좋은 곳이다. 주변 명소로는 대명리 포구나 덕포진 교육박물관 약암 온천 그리고 로그밸리 바로 옆에 용궁 낚시터가 있다. (989-9006. http://ilogvalley.com)
최선미 리포터 mongsil0406@hanmail.net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