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다세대주택 가스폭발 사고는 경찰수사 결과 LPG가스통을 교체하던 배달원의 부주의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D가스 업체 배달원 박 모(29)씨는 사고 발생 1시간 30분전인 지난 20일 오후 5시 10분께 집주인인 3층의 홍 모(61·사망)씨 집의 LP가스통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102호 가스호스와 연결하는 실수를 범했다.
102호의 가스호스는 지난해 2월 연료를 LP가스에서 도시가스로 바꾼 후 완전히 철거하지 않은 채 방치됐다.
당시 102호에는 모두 외출한 상태였으며 가스는 문틈을 통해 사고 당시 이 모(72)씨 등 일가족 4명이 사망한 101호로 유입돼 폭발, 결국 건물이 붕괴되는 참사를 불러 일으켰다.
특히 가스통 교체를 요구한 홍씨가 가스통 교체 이후에도 가스레인지에 불이 켜지지 않자 사고 발생 2분전까지 4차례에 걸쳐 업체측에 정비를 요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더군다나 이 업체 사장 강 모(35)씨 등 관계자 4명은 박씨가 사고와 관련된 정황을 보고했으나 가스판매일지를 조작하는 등 뻔뻔함을 보이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D가스 업체 배달원 박 모(29)씨는 사고 발생 1시간 30분전인 지난 20일 오후 5시 10분께 집주인인 3층의 홍 모(61·사망)씨 집의 LP가스통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102호 가스호스와 연결하는 실수를 범했다.
102호의 가스호스는 지난해 2월 연료를 LP가스에서 도시가스로 바꾼 후 완전히 철거하지 않은 채 방치됐다.
당시 102호에는 모두 외출한 상태였으며 가스는 문틈을 통해 사고 당시 이 모(72)씨 등 일가족 4명이 사망한 101호로 유입돼 폭발, 결국 건물이 붕괴되는 참사를 불러 일으켰다.
특히 가스통 교체를 요구한 홍씨가 가스통 교체 이후에도 가스레인지에 불이 켜지지 않자 사고 발생 2분전까지 4차례에 걸쳐 업체측에 정비를 요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더군다나 이 업체 사장 강 모(35)씨 등 관계자 4명은 박씨가 사고와 관련된 정황을 보고했으나 가스판매일지를 조작하는 등 뻔뻔함을 보이기도 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