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보건소는 여름철을 맞이해 8~9월을 특별방역소독기간으로 정하고 환경오염과 공해발생이 없는 식물성 친환경 연막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풍과 호우로 인한 여름철 위생해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넓은 지역 소독이 용이한 친환경 연막소독을 시범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친환경 연막소독제는 분사력이 약한 기존의 방역소독제를 보완해 개발된 제품으로, 물에 희석해 차량용연무기로 방역할 경우 연무입자가 널리 퍼져 넓은 공간을 소독할 수 있다. 또 연막소독제가 퍼지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방역 활동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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