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천재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 CMS 미래 인재들과 만나다
4월 18일 데니스 홍, CMS 재원생과 학부모 350여 명 만나 강연 및 로봇 시연
융합사고력·영재교육 기업 CMS에듀케이션(대표 이충국)이 주최한 ‘데니스 홍과의 만남_데니스 홍과 꿈꾸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 행사가 지난 4월 18일(토) 오전 11시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열렸다.
CMS 상상기자단을 비롯해 전날(4월 17일) 치러진 브런치 세미나 현장 추첨을 통해 선정된 학생과 학부모 350여명이 참석했다. UCLA 기계공학과 데니스 홍(DENNIS HONG) 교수는 세계적인 로봇연구소 로멜라(RoMeLa)의 설립자로, 미국 과학잡지 ‘파퓰러 사이언스’가 선정한 젊은 천재과학자 10인 중 한 명이다.
데니스 홍 교수는 자신의 신념과 꿈을 담은 로봇연구소 로멜라의 철학을 들려주며, 직접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의 제작 과정을 담은 동영상도 보여줬다. 그는 “로봇 개발 기술은 현재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훨씬 많다”며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로봇들이 재난구조 업무를 수행하며 실력을 겨루는 세계 대회인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DRC)’에서 보여준 ‘토르(THOR·인공근육기술을 가진 로봇)’의 활약을 소개하며, 인간을 대신해 화재진압 같은 재난구조를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로보컵(Robo Cup)에서 4년 연속 우승을 통해 쌓은 첨단 제작기술 대부분은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로봇 제작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교수는 지금껏 대중에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토르RD((토르 최신 버전)’를 소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강연이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한 학생은 데니스 홍이 강연 때마다 항상 행복하다고 말하는데, 왜 그런지 이유를 물었다. 홍 교수는 7세 때 스타워즈 영화를 보며 로봇공학자가 되겠다는 꿈을 꿨고 마침내 그것을 이뤘으며, 자신 일이 사회를 이롭게 한다는 믿음에 행복하다고 답했다. 수학을 잘하게 된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좋아하는 로봇공학을 공부하려면 싫어하는 수학을 공부해야 한다는 필요성 때문에 열심히 공부하게 됐다”며, “왜 공부하는지 스스로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문의 CMS에듀케이션 대표 02-809-3737, www.cmsedu.co.kr / cmsbl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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