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반장 고생이야 잘 알지요. 농번기 농촌 하루 일당만 해도 5~7만원인데 한달 10여만원 받으면서 동네 일 보는 것이 쉬운 일인가요? 그런데 그 일을 왜 선거 앞두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전북시군의장단은 지난 3일 “통리장은 준공무원 신분으로 행정기관과 지역주민간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으나 적당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노임과 물가인상을 감안, 수당을 100%이상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내 통리장이 받는 수당은 월평균 13만5000원 정도. 또 반장의 경우 명절 때 받는 5만원이 수당의 전부여서 이들의 수당 인상 건의는 오래 전부터 있었다.
문제는 지방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시기에 수당 인상을 집단적으로 건의하는 것이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지적이다.
오명승(36.전주시 인후동)씨는 “때가 때이니 만큼 신중했어야 했다”면서 “차라리 선거 끝나고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시군의장단은 지난 3일 “통리장은 준공무원 신분으로 행정기관과 지역주민간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으나 적당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노임과 물가인상을 감안, 수당을 100%이상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내 통리장이 받는 수당은 월평균 13만5000원 정도. 또 반장의 경우 명절 때 받는 5만원이 수당의 전부여서 이들의 수당 인상 건의는 오래 전부터 있었다.
문제는 지방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시기에 수당 인상을 집단적으로 건의하는 것이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지적이다.
오명승(36.전주시 인후동)씨는 “때가 때이니 만큼 신중했어야 했다”면서 “차라리 선거 끝나고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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