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실업 해결, 우리가 책임진다.”
잡링크(joblink.co.kr) 스카우트(scout.co.kr) 헬로잡(hellojob.com) 등 온라인 취업사이트 3곳이 공동으로 내걸 슬로건이다.
실무형 인재 양성, 대졸자 취업 문제 해결이라는 두가지 과제를 안고 8일 ‘대학생 커리어스쿨(www.mkcareer.com)’을 개설한 것.
‘대학생 커리어스쿨’은 대학 3·4한년생을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양성한 뒤 취업시켜주는 취업대행 전문프로그램이다.
한 관계자는 “기업의 경력직 선호 원인이 채용후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을 원한다는 점”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그런 점에 착안해 사이버상에서 교육 및 실제 기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돼 있다”고 설명했다.
실무경험이 없어 채용후 1∼2년이나 교육받아야 하는 신입사원들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셈이다.
특히 한국노동연구원의 프로그램을 주관해 수료자에 대한 종합평가를 내린 뒤 직무능력인증서를 수여, 기업과 구직자의 신뢰도를 동시에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롯데그룹 한국IBM 등 60여개 대기업이 프로그램 수료자에 대해 우선채용 심사대상으로 지정, 사이버상 교육과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대학생 커리어스쿨’의 가장 큰 장점은 1 : 1 취업후견인제도이다.
채용전문가가 구직자를 1 : 1로 전담해 상담과 채용정보 및 면접, 합격에 이르기까지 책임지도록 돼 있다.
이 과정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불안감 해소는 물론, 최초 취업 및 재취업을 보장해 졸업예정자의 취업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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