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안산시장 선거 4파전 압축

이상용 전 시장 출마여부 변수로 작용할 듯

지역내일 2002-05-08 (수정 2002-05-10 오전 11:38:15)
차기 안산시장을 둘러싼 후보자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한나라·민주·자민련 후보와 무소속 1명 등 4파전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최근 송진섭 을지구당 위원장을 시장후보로 확정 발표했다. 자민련도 최근 이명호 을지구당 위원장을 시장후보로 내정, 발표했다.
무소속으로는 박명훈 안산시의원이 출마를 공언하고 있다.
최근 한나라당 공천경쟁에서 탈락한 박순자 전 도의원은 출마를 포기한 상태지만 이상용 전시장이 무소속 출마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선거의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자칫 이번 선거가 이상용 전시장의 무소속 출마로 이어져 3인 모두 전·현직 시장을 역임한 경력에‘빅 3’의 대결구도를 펼쳤던 지난 선거의 재판이 될지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당 박성규 시장은 당내 경선과정에서 금품제공 문제가 터져 곤혹을 치렀으나 이를 치유하고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유권자 공략에 한발 앞서가고 있다.
송진섭 한나라당 후보는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자신이 박시장을 앞서고 있다고 주장하며 박시장이 추진한 실정을 파헤쳐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자민련 공천으로 비교적 늦게 출사표를 던진 이명호 위원장은 이 지역에 35%를 넘게 분포하는 충청출신 유권자들의 지지를 기대하고 있다.
박명훈 시의원은 경선을 요구하며 단식투쟁을 불사한 가운데 송시장 공천에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 안산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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