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선언은 남북정상이 만나 대화의 기회를 마련한 것으로 그 원칙과 정신을 살려야 한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22일 관훈 토론에서 한 말이다.
이 후보는 이날 토론에서 6·15 선언에 대한 지지입장을 분명히 한 후 “하지만 공동선언 2항은 연방제 통일로 해석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다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 발언의 의미를 묻자 “이 조항을 폐기해야 한다”고 말했다가 토론 끝에 다시 “대통령 후보로서 폐기를 말하는 것은 너무 오만한 자세로 보이는 만큼 문제를 짚고 넘어간다는 취지로 다시 말하겠다”고 발언을 정정했다.
금강산 관광 사업 지속여부에 대해서는 “관광특구 지정과 육로관광 등의 조건이 충족되면 계속될 수 있을 것”이라며 조건부 찬성 입장을 밝혔다.
금강산댐 붕괴 위험과 관련해서는 “이 문제는 조건을 걸고 협상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평양에 가서 주저앉아서라도 공동 조사 약속을 받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후보는 “이번 대선 도전이 마지막”이라며 “정권교체를 바라는 사람이면 누구와도 손을 잡을 수 있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후보는 귀족이고 친재벌적 이미지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고, 잘못 알려진 내용”이라며 적극 부인했다. 특히 이 후보는 교육정책과 관련해 “돈을 쏟아붓는다는 생각으로 예산을 4.6%에서 7%로 올려 성장의 엔진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 후보는 이날 토론에서 6·15 선언에 대한 지지입장을 분명히 한 후 “하지만 공동선언 2항은 연방제 통일로 해석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다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 발언의 의미를 묻자 “이 조항을 폐기해야 한다”고 말했다가 토론 끝에 다시 “대통령 후보로서 폐기를 말하는 것은 너무 오만한 자세로 보이는 만큼 문제를 짚고 넘어간다는 취지로 다시 말하겠다”고 발언을 정정했다.
금강산 관광 사업 지속여부에 대해서는 “관광특구 지정과 육로관광 등의 조건이 충족되면 계속될 수 있을 것”이라며 조건부 찬성 입장을 밝혔다.
금강산댐 붕괴 위험과 관련해서는 “이 문제는 조건을 걸고 협상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평양에 가서 주저앉아서라도 공동 조사 약속을 받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후보는 “이번 대선 도전이 마지막”이라며 “정권교체를 바라는 사람이면 누구와도 손을 잡을 수 있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후보는 귀족이고 친재벌적 이미지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고, 잘못 알려진 내용”이라며 적극 부인했다. 특히 이 후보는 교육정책과 관련해 “돈을 쏟아붓는다는 생각으로 예산을 4.6%에서 7%로 올려 성장의 엔진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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