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엠앤피(M&P) 챔버오케스트라의 평화콘서트가 11월 22일 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동교동 김대중 도서관 내 평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공연의 주제는 ‘평화’다.
11월 공연은 ‘전쟁의 피해와 교훈’이라는 주제로 한국전쟁 당시 산증인 노근리 평화박물관 정구도 관장의 강의로 시작을 알린다. 연주곡은 바수니스트 윤상원(KBS교향악단 수석역임)의 비발디 바순 협주곡과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윤이상 작곡가의 ‘Ni-Na Im Garten 배고픈 고양이’ 등이다. 특별 게스트로 목동초등학교 소리모아 합창단이 출연한다.
12월 공연은 ‘협상의 전략’ 저자인 김연철 교수와 함께한다. ‘협상의 지혜로’라는 강의 주제를 내걸고 남과 북이 서로 조화롭고 아름답게 손을 잡아 협력을 이루자라는 마음이다. 연주곡은 모차르트 ‘현을 위한 세레나데’와 강현주, 김윤진, 박가혜가 비발디 3대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비발디 오보에 협주곡으로 오보이스트 김학영(코리안 심포니 수석역임)이 연주한다.
1월 공연 또한 앞서 12월 공연주제인 ‘협상의 지혜로’ 강의를 들려준 김연철 교수와 재회한다. 공연 주제는 ‘평화의 화음으로’이다. 연주프로그램은 엠앤피 챔버오케스트라의 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와 비발디 4대 바이 올린을 위한 협주곡, 트럼펫 주자 이영환(서울시향 단원역임)의 비발디 2대의 트럼펫을 위 한 협주곡이 펼쳐질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하면 된다.
공연시간 100분/ 인터미션 10분(연주 40분/강연 50분)
문의 010. 9704. 6149 / 010.9788.2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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