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을 하자면 1년이라는 시간동안 절대로 수학천재가 될 수 없다. 요새 인강이나 학원설명회를 듣다보면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 수학개념을 익히고 개념이 통해서 기출문제나 모의고사를 풀다보면 원점수 100점을 얻고 원하는 서울대나 의치한 대학을 너무나도 쉽게 들어가는 것처럼 과대광고 및 선전이 지나치다. 학교마다 한명정도 있을까? 없을 수도 있다. 수학시험만 보면 100점이고 모의고사에서도 100점을 쟁취하는 이른바 수학천재들 말이다. 그런데 수학천재라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 사실 초·중등때부터 수학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훈련이 정말 철저하게 되어있다. 고등학교에서도 탄탄한 기초실력을 바탕으로 수학점수의 포텐셜이 터지는 것이다. 단순히 1년 열심히 강의 좀 들었다고 절대 그런 수학천재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현란한 풀이보다 현실적 풀이에 집중
온라인강사들이나 오프라인학원에서 강사가 푸는 방법은 몇 년간의 노력과 노하우가 축적이 된 것이다. 처음부터 그런 방식을 따라하려고 절대로 시도하지 마라. 학생스스로가 풀 수 있는 자신만의 현실적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비록 그 방식이 진부하고 비효율적이라도 말이다. 더불어 개념이 당연해질 때까지 고민하고 고민해야 한다. 개념이 당연해지지 않으면 문제에 접근도 할 수 없다.
3월 모의고사 대비 말고, 7월까지는 기본개념에 입각해 문제 풀어야
지금부터 3월 모의고사를 목표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고3 정말 잘 봐야 하는 시험은 오직 수능밖에 없다. 그전의 모든 시험은 경험이며 연습이다. 일부러 3월 모의고사를 못 볼 이유는 없지만 굳이 무리해서 3월까지 진도를 끝낼 계획은 하지 않는 편이 낫다. 7월까지 교과개념을 마스터하여 기본적인 26문제에 대한 해결을 끝내놓는다. 7월부터는 소위 killer라고 불리는 나머지 4문제를 맞추는 노력을 하는 게 수학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비결이다.
어떤 문제라도 풀어내겠다는 자신감 기르기
킬러 4문제 중 2개정도는 버리고 2등급상위 또는 1등급 턱걸이가 되겠다는 전략도 훌륭하다.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모의고사 교재를 구입하고, 그 중 어려운 문제만을 발췌해서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강서 인스타학원 유명재 수학강사
02-6080-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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