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전형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꼭 유념해야할 포인트 중심으로 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논술과 수능의 상관관계, 논술 실시 일정에 따른 지원 전략에 이어 대학별로 다양하게 실시하는 논술의 유형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에게 유리한 유형과 불리한 유형을 확인하고 지원 전략을 세우라고 말씀드립니다.
인문계열 논술 유형
<출처 : 고1, 고2 교사를 위한 진학지도자료집>
위에 제시한 표에서 알 수 있듯 인문계열이니 당연하게도 ‘언어논술’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영어제시문’과 ‘수리논술’ 포함여부입니다. 그리고 건국대, 경희대, 숭실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는 인문계열과 상경계열에서 논술 유형이 다른, 분리 출제를 합니다. 이 점도 꼭 기억하셔서 본인이 잘해낼 수 있는 유형의 학교, 계열을 찾아 지원해야 합니다.
대학별 고사의 일종인 논술은 대학 서열화가 명확한 수능 전형과 다릅니다.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이 있고 불리한 대학이 있습니다. 시중에서 거론하는 대학 서열과 무관한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인문계열이니 언어논술은 기본입니다. 국어와 사탐 내신 과목과 수능 국어 독서 영역 성적과 사탐 과목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판단을 해야 합니다. 언어논술을 잘해낼 수 있는 현재 상태인가 아닌가를. 그 다음이 인문계열이지만 수리논술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가, 잘해낼 수 있는가 등으로 수리논술이 포함된 상경계열을 지원할 것인가 언어논술만 출제되는 대학, 학과에 지원할 것인가를. 마지막으로 경희대 사회계열, 이화여대 인문1, 한국외대 등에서는 영어 제시문이 출제됩니다. 현재 논술은 제시문 분석이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인 만큼 영어 제시문 일지라도 이해 못할 수준의 영어 실력이라면 영어 제시문이 출제되는 대학에는 지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막연하게 희망하는 대학, 수능최저를 맞출 수 있는 대학, 논술 응시일이 겹치지 않는 대학 뿐 아니라 자신에게 유리한 유형의 논술시험을 진행하는 대학까지 찾아야 할 것입니다.
자연계열 논술 유형
<출처 : 대성마이맥 입시설명회 자료집>
자연계열은 수리논술이 필수입니다. 여기에 과학논술이 포함되는지 여부에 따라 나뉘고 과학 논술에서도 과학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대학과 수험생이 따로 선택할 수 없는 대학으로 나뉩니다.
자연계열에서 논술 전형에 관심을 둔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학생들이고 수리논술에 대해서 공부도 많이 하고 수능 수학도 고득점인 학생들이 다수일 것입니다. 그러니 논술 유형별로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는 것은 과학논술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태이거나 과학 논술에 대해 자신감이 있거나 하는 두 가지 경우에서입니다. 전자는 표에서 수리논술만 보는 대학에 지원해야할 것입니다. 아무래도 과학 논술에 대한 부담이 없기 때문에 지원율도 높고 논술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수리 논술을 잘 봐야 합격할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후자는 과학 과목에 따라 다양하게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표에서 복잡하게 되어 있지만 학생이 특별히 잘하는 과목을 학생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대학과 통합유형으로 출제되는 과학논술을 실시하는 대학과 응시 과목이 지정된 대학 등 다양한 갈래가 있습니다. 학생 입장에서는 명확히 분석해야 논술 유형에 따른 유불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논술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이 논술 합격의 기본이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이 세 가지 있습니다. 수능최저 통과여부, 논술 실시 일정에 따른 지원 전략, 논술 유형에 따른 지원 전략이 그것입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
문의 02-2643-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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