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개 기금 163조 운용 요구

올해보다 11.3% 증가

지역내일 2002-06-12 (수정 2002-06-14 오전 11:51:34)
기획예산처는 11일 48개 기금이 사업비 및 연금 지급용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도 총 163조 3000억원을 채권·주식시장 등에서 운용하겠다고 신청해왔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의 146조 8000억원보다 11.3% 증가한 금액으로 국민연금기금 등 4개 연금성기금의 운용규모 증가(17조7천억원)가 전체 증가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기획예산처는 설명했다.
경제·복지·사회 등 40개 사업성기금은 올해보다 10% 증가한 51조원을 요구했으며 이중 중소기업진흥 및 산업기반기금과 국민주택기금 등 경제·산업·과학분야의 기금운용은 13.1% 증가한 37조9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4개 계정성기금의 운용요구액은 공공자금관리금의 차입금원금상환 감소에 따라 전체적으로 9.8% 감소한 53조9천억원에 달했다.
수입계획과 관련, 이들 기금은 자체수입을 통해 금년대비 16.9% 증가한 60조3천억원을 조달하고 예산출연, 융자 등 정부내부수입을 통해 43조8천억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예산출연은 올해보다 2조9천억원이 늘어난 5조9천억원을 요구했다.
이밖에 채권발행 등 민간차입을 통해 올해보다 22.1% 줄어든 34조원의 수입을 얻겠다고 이들 기금은 덧붙였다.
지출계획과 관련, 이들 기금은 사업비지출을 올해보다 17.9% 늘어난 46조9천억원을 배정했으며 이외 △기금운영비는 32.7% 증가한 1조3천억원 △정부내부지출은 0.4% 증가한 33조3천억원 △차입금원리금상환은 18.1% 감소한 26조5천억원 △여유자금운용은 36.6% 증가한 55조4천억원을 각각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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