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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찾아보기 힘든 겨울밤 정적을 깨는 외침 “찹쌀떡 메밀묵~”은 쫄깃한 찹쌀떡 생각에 군침을 돌게 만들었다. 이렇듯 간식으로 사랑받던 찹쌀떡은 먹거리가 풍족해지면서 시험 시즌이 되어야만 비로소 찾게 되는 선물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모찌이야기’의 새로운 찹쌀떡은 다르다. 차별화된 맛과 모양, 아기자기한 실내 장식으로 어린 아이는 물론 어르신들의 입맛까지 제대로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
맛과 색, 그리고 모양이 다른 과일을 모찌에 넣은 과일 모찌가 가득한 이곳은 새로운 맛에 대한 호기심으로 마음부터 설렌다. 한 입 베어 물면 상큼하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과일 맛과 찹쌀떡보다 피가 얇아 더욱 쫄깃한 모찌의 식감은 참 재미있다. 더욱이 맛의 궁합은 물론 모찌와 조화를 이루면 풍미가 더욱 좋아지는 과일들을 선택해 과일 모찌를 만들고 있어 어떤 것을 선택하더라도 맛에 실패할 확률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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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리얼 딸기’를 비롯해 입 안 가득 퍼지는 달콤한 과즙이 일품인 ‘리얼 파인애플’과 ‘리얼 멜론’, 씁쓰름한 맛을 내는 속껍질을 벗겨내 단맛을 살린 ‘리얼 자몽’과 화려한 맛을 선사하는 ‘리얼 망고’, 그리고 상큼한 맛의 ‘리얼 청포도’와 ‘리얼 블루베리’ 중에 무슨 맛을 골라야 할지 한참을 망설이게 된다. 이외에도 제철을 맞은 감귤을 이용한 ‘감귤 모찌’와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1981 오리지널 모찌’, 그리고 고구마 무스와 공주 밤의 달달함과 팥 앙금이 잘 어우러진 ‘리얼 고구밤’은 과일 모찌와는 또 다른 맛을 선사해 겨울 간식으로 제격이다.
손으로 만든 떡의 공정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냉장 보관이 원칙인 이곳 모찌는 일반적인 찹쌀떡과 달리 쫄깃한 떡의 식감과 시원한 과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특별한 용기에 예쁘게 개별 포장되어 있어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고마운 사람들을 위한 선물로도 그만이다.
위 치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 296번길,
51-6 평은프라자 104호
문 의 031-896-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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