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 카페거리 참치 정육점, ‘HI TUNA(하이 튜나)’]

감칠맛 나는 참치를 즐기는 최고의 방법

이경화 리포터 2017-12-12

선홍빛의 부드러운 살로 침샘을 자극하는 참치 회. 신선한 회를 좋아하지만 생각보다 높은 비용 때문에 늘 가격과의 타협이 우선이었다. 하지만 얼마 전, 발견한 ‘HI TUNA’에서는 질 좋은 참치 회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매장이 아니더라도 테이크아웃과 배달까지 가능한 고객 중심 참치 전문점. 참치 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장소인 ‘HI TUNA’를 소개한다.



참치의 감칠맛이 제대로
지난 7월, 정자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3차 푸르지오 시티에 문을 연 이곳은 질 좋은 다랑어만을 내어주는 참치 전문점이다. 먹음직스러운 자태의 참치는 어떤 부위를 먼저 먹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결이 살아있는 두툼한 참치 살을 하나 집어 들어 김과 묵은 지 그리고 무순과 함께 싸서 먹으면 웃음이 절로 난다.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과 함께 입 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맛은 그동안 맛봤던 참치의 맛과 분명 다르기 때문이다.
‘HI TUNA’에서는 참치를 맛있게 즐기려면 고추냉이의 매운맛과 간장의 짠맛을 조절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참치에 고추냉이를 찍어 올린 다음 간장에 찍어 먹는 방법을 추천한다. 만일 지방이 많은 참치의 느끼함이 싫다면 개운한 맛의 초생강을 곁들여 간장에 찍어 먹어도 좋지만 참기름이나 김에 싸먹으면 참치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없다고 한다. 따라서 고추냉이, 초생강, 무순을 곁들여 간장에 찍어먹기야 참치의 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가성비 끝판 왕,
좋은 부위를 합리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어

참치는 부위에 따라 맛과 영양은 물론 값 또한 달라진다. EPA와 DHA함량이 높고 핵산, 칼슘, 철분, 셀레늄 등이 풍부한 참치는 지방이 많고 근육조직이 단단하며 특히 겨울철에 맛이 좋다.
3인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분량의 메뉴를 선보이는 이곳에서는 부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맘 편히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실버’, 참다랑어 뱃살과 눈다랑어 머릿살 등이 포함된 ‘골드’, 배꼽 살과 대 뱃살이 포함된 ‘프리미엄’은 최고급 참치 집에서나 맛볼 수 있는 부위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참치마니아들을 위한 1인 구성 ‘스폐셜’을 준비해 혼자서도 부담 없이 참치 회를 즐길 수 있게 하고 있다. 만일 참치만으로는 허전하다면 두툼한 참치회가 올라간 초밥과 맑게 끓여낸 홍합탕도 준비되어 있다.



포장, 배달, 매장
원하는 대로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아

‘HI TUNA’에서는 원하는 방식대로 참치를 즐길 수 있다. 참치의 맛이 달라지지 않게 꼼꼼히 신경 쓴 포장은 집에서 편안하게 참치를 맛보고 싶을 때 이용하면 좋다. 만약 직접 들러 가져오는 것조차 귀찮다면 배달 찬스를 이용하면 된다. 3,000원의 배달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오고가는 시간만 계산하더라도 많은 금액은 아닌 듯싶다.
포장이나 배달이 아니라 매장에서 직접 회를 보고 선택하고 싶다면 매장을 이용해도 좋다. 포장에 비해 5,000원의 추가 비용이 있지만 센스 있는 상차림에 그 정도는 전혀 아깝지 않다. 


위치 분당구 정자일로 135
정자동 푸르지오시티 3차 D동 110호
문의 031-717-8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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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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