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광명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7일 광명시 광명동 452번지 일원 경륜장 건립예정부지에서 남궁진 문화관광부장관, 임차열 경기도지사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건립공사에 들어갔다.
경기도와 광명시는 지난해 9월1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과 현재의 서울 잠실경륜장을 광명시로 이전키로 하고 이에 따른 건립사업비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 오는 2006년 완공할 계획이다.
도는 경륜장 건립사업비 지원을 위해 공사 착공시부터 2007년 6월까지 도세(경주권세) 50% 감면안을 행자부에 제출, 승인을 얻어 경기도조례개정 절차까지 마무리하는 등 경륜장 건립을 위한 사전 절차를 모두 마쳤다.
광명 경륜장은 현 잠실경륜장과는 달리 4계절형 돔 형태로 건립, 비나 눈이 와도 경주를 할
수 있으며 1일 입장객은 3만명, 연 매출총액은 2조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륜장이 개장 운영되면 도는 매년 레저세(매출액의 10%)와 교육세(매출액의 6%)로 3000억원, 광명시는 1년 전체 예산의 20%에 이르는 500억원 이상의 세수증대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광명경륜장은 입지여건이 인천국제공항에서 5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중국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국제 복합휴양레저시설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시는 경륜장 인근에 자전거공원 등을 조성해 다목적 문화·레저·스포츠공간이 조화를 이룬 가족단위의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경륜장 관련시설 인력 확보시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키로 해 고용창출은 물론, 관광객
들의 소비활동에 따른 주변지역 매출신장 등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덧붙였다.
광명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경기도와 광명시는 지난해 9월1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과 현재의 서울 잠실경륜장을 광명시로 이전키로 하고 이에 따른 건립사업비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 오는 2006년 완공할 계획이다.
도는 경륜장 건립사업비 지원을 위해 공사 착공시부터 2007년 6월까지 도세(경주권세) 50% 감면안을 행자부에 제출, 승인을 얻어 경기도조례개정 절차까지 마무리하는 등 경륜장 건립을 위한 사전 절차를 모두 마쳤다.
광명 경륜장은 현 잠실경륜장과는 달리 4계절형 돔 형태로 건립, 비나 눈이 와도 경주를 할
수 있으며 1일 입장객은 3만명, 연 매출총액은 2조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륜장이 개장 운영되면 도는 매년 레저세(매출액의 10%)와 교육세(매출액의 6%)로 3000억원, 광명시는 1년 전체 예산의 20%에 이르는 500억원 이상의 세수증대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광명경륜장은 입지여건이 인천국제공항에서 5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중국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국제 복합휴양레저시설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시는 경륜장 인근에 자전거공원 등을 조성해 다목적 문화·레저·스포츠공간이 조화를 이룬 가족단위의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경륜장 관련시설 인력 확보시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키로 해 고용창출은 물론, 관광객
들의 소비활동에 따른 주변지역 매출신장 등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덧붙였다.
광명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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