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실이측정을 통한 보청기 적합

지역내일 2018-01-31

보청기를 착용하고도 너무 시끄러워 못 듣겠다거나 소리는 들리는데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겠다고 호소하시는 고객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을 살펴보면 가장 많은 유형이 난청이 시작되고, 오랜 시간이 지나 달팽이관안의 모세포가 너무 많이 손상된 경우입니다. 이는 귀가 나빠지고 있는데도 소리는 들린다는 이유만으로 방치하고 참고 살다 너무 많이 세포가 손상되어 오셨을 때는 이미 아무리 좋은 제품을 쓰고 보청기를 최적합하게 소리를 넣어도 받아들이는 세포가 없어 효과가 떨어지는 현상입니다.

보청기를 최상의 적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귀가 나빠지기 시작했을 때 빨리 원인을 찾아 치료하거나 보청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다른 이유는 개인의 생활환경과 청력에 맞는 보청기를 착용하지 못했거나 객관적 판단 시스템을 통해 제대로 보청기 적합이 이뤄지지않은 경우입니다.

주로 집에서 생활하시는 분과 직업을 가지거나 공부를 하는 사람과는 보청기 선택부터가 달라져야하는데 이와는 무관하게 가격할인으로만 보청기를 구매했거나 제대로된 보청기 적합을 받지 못해 내 귀에 맞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도 많습니다

보청기는 귀에 맞게 적합하기 위한 청능재활이 필요한 의료기기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소리만 크게 들리는 증폭기정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청기는 처음 사용후 2-3개월 정도 일정기간이 지나야 뇌가 소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일정기간 청능치료를 병행해서 보청기 착용과 적합을 해야만합니다. 이와 함께 보청기가 귀에 적합한 상태인지 보청기에 이상은 없는지 보청기성능분석 및 실이측정과 스피치매핑을 통해 확인하는 과정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러한 장비를 통해 검사한 청력검사와 비교하여 주파수별로 세밀한 부분까지 이상유무와 증폭정도를 측정해야합니다. 다양한 입력음압에 대한 소리이득을 측정하고 주파수별로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너무 과한 이득은 없는지 꼭 확인하는 과정이 있어야 난청인이 편안하게 소리를 받아들일수 있게 됩니다. 특히 특정주파수에 문제가 발생해도 보청기착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그냥 소리가 크다 작다가 아닌 주파수별 객관적 검사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말소리를 듣는 주파수영역의 부족한 부분이 없이 객관적으로 청력손실에 맞는 보청기 적합이 이루어져야하며 주관적인 표현이 어려운 난청인들까지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독일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
강용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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