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재수 전망 및 성공전략

의·치대 정원 늘어 자연계 상위권 재수 효과 기대
학습의지, 절대적인 학습량, 체계적인 학습관리가 재수 성공의 열쇠

이선이 리포터 2018-02-01

2018학년도 정시 지원이 지난 1월 9일로 마무리되었고 2월 6일까지 합격자가 발표된다. 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가 2월 20일까지 이어지지만 추가 합격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거나 합격을 했더라도 목표했던 대학이 아니라서 눈높이를 낮출 수 없는 상황이면 재수를 고민하게 되는 시점이다. 강남에서 재수는 고교 4학년이라고 할 정도로 필수 코스인 것처럼 생각하기도 하지만 마음을 다잡아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마찬가지의 결과를 낳기도 한다. 2019학년도 재수를 전망해보고 어떻게 준비하면 재수에서 성공할 수 있는지 알아봤다.
도움말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 대성학원 고은 상담부원장
참고자료 대성학원/종로학원/숨마투스 재수 성공 전략 설명회 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8 수능 응시 자료



2018 수능 응시자 감소, 2019 수시 규모 확대로 전체 재수생 규모 감소 예상
2018학년도 입시가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으로 입시 예측에 대한 변화가 컸다면, 2019학년도 입시는 2018학년도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어 입시 경험이 있는 재수생들의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최근 입시의 수능 지원자 현황을 보면 전체 수험생은 줄었지만 재수생(N수생)은 오히려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2018학년도 수능 지원자는 593,527명으로, 전년 대비 12,460명(2.1%) 감소했다. 그렇지만 이중 재학생은 14,468명 감소한 444,873명이고 졸업생은 2,412명 증가한 137,532명이었다. 그렇다면 2019학년도의 재수생 규모는 어떻게 될까. 의·치대 모집인원이 증가해 자연계 상위권 재수생 증가가 예상되는 면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재수생 규모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은 “2019학년도 재수생 규모는 2018학년도 수능 응시자 수 감소와 수시모집 확대 등의 이유로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수시 규모가 더 늘어나고 수시 논술전형 선발 인원이 대학별로 약간 감소해 다소 불리해졌다”고 전망했다. 2019학년도 수시모집의 비율은 76.2%로 2018학년도의 73.7%보다 늘었다.

▒ 2017~2018학년도 재학생 VS 졸업생 수능 지원자 비교 (단위 : 명)

학년도합 계자 격 별
재학생졸업생검정고시 등
2018593,527
(100%)
444,874
(74.9%)
137,532
(23.2%)
11,121
(1.9%)
2017605,987
(100%)
459,342
(75.8%)
135,120
(22.3%)
11,525
(1.9%)
증 감-12,460-14,4682,412-404



의·치대 모집인원 큰 폭 증가, 자연계 상위권은 재수 증가 요인
의대입시는 2015학년도부터 의전원 체제에서 의대로 전환되는 대학이 늘어나면서 지속적으로 정원이 늘어났다. 2019학년도에는 가톨릭대를 포함한 10개 대학의 학사편입학 전형 폐지와 제주대 의예과 선발 변경으로 인해 또 다시 의·치대 모집인원이 크게 늘어난다.
2019학년도 의·치대 모집인원은 전체 3,487명으로 2018학년도 대비 의대 모집인원은 324명이 늘고 치대 모집인원은 78명 늘어 총 402명 증가한다. 의·치대 정원은 수시와 정시 모두 늘어난 점도 특징이다. 수시모집은 전년 대비 243명(의예 178명/치의예 65명)이 증가하고, 정시모집은 전년 대비 159명(의예 146명/치의예 13명)이 증가한다.
이는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이 재수 효과를 기대할 만한 요인이다. 의·치대 정원증가는 서울대 및 연·고대 자연계열 커트라인 하락을 가져올 수 있어 의·치대에 관심이 없는 학생이더라도 재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2019학년도 의학계열 모집인원

·치대모집인원()대학수전년대비 증가()
의예과2,85537324
치의예과6321178
3,487 402


* 출처 : 숨마투스 자연계 최상위 재수설명회 자료

재수 성공을 위한 입시 및 학습전략
2019학년도 재수생들은 어떤 입시전략을 세우면 좋을까. 이에 대해 이영덕 소장은 “재수생은 수능 공부 열심히 해서 정시를 통해 원하는 대학을 가는 전략이 우선이고, 수시모집 중에서는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지난해 실패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이에 대한 대비를 먼저 해야 한다. 올해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쉬웠던 사회탐구는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조언했다. 재수 생활에 대해서는 “일단 재수를 하면 재수생활에만 집중해야 한다. 재수종합학원은 재학생 시절처럼 대부분 학원에서 공부하기 때문에 재학생과 같은 패턴으로 공부한다.”고 설명했다.
대성학원 고은 상담부원장은 “잘못된 습관은 또 다른 실패를 가져온다. 자기 자신에 대해 끊임없이 성찰하며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껴야 한다”고 말하며 수험생의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또, “수업은 1:다수의 대화시간이므로 이질적인 타입의 선생님과 적극적으로 대화할 것, 공부하면서 혼자 고민하지 말고 상의할 것, 고민하고 질문할 것”등 선생님과의 대화에 대해 설명했다. 수시와 정시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논구술 준비와 수능 고난도 문제를 대비하는 것은 비슷하다. 심화된 수능 공부는 논술대비로 이어지고 수능 점수가 높으면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우리 아이 어떤 재수학원 유형이 적합할까?
종로학원에서는 재수생을 위한 특별설명회에서 5,955명의 표본조사를 통해 재수생의 유형을 분석해 설명했다. 이중 학교 내신 분포를 보면 1등급대 2.8%, 2등급대 12.2%, 3등급대 19.9%, 4등급대 25.1%, 5등급대 23.8%, 6등급대 11.9%로 나타났으며 3~5등급대의 학생들이 많았다. 고교 유형별로는 일반고는 3~5등급대, 외고와 지역자사고는 4~6등급대, 전국자사고는 5~7등급대의 학생들이 많았다.
그렇다면 학교 내신 등급별로 어떤 재수학원을 선택했을까? 재수종합학원을 선택한 학생들은 3~5등급대, 독학재수를 선택한 학생들은 2~4등급대, 기숙학원을 선택한 학생들은 4~5등급대의 학생들이 많았다. 즉 내신 등급이 비교적 높아 혼자 공부하려는 학생들은 독학재수를, 내신 등급이 낮고 학습 유해 환경을 차단해야 하는 학생들은 기숙학원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 학교 내신 등급대별 재수학원 선택 유형 (단위 : 명)

구분1등급대2등급대3등급대4등급대5등급대6등급대7등급대8등급대
정규2.811.219.325.324.012.34.10.5100
독학3.118.828.922.716.48.61.60.0100
기숙4.38.78.721.752.20.04.30.0100



재수생 시기별 학습전략
●상반기 학습전략(2~5월)
- 목표를 높게 잡는다. 성적으로 목표를 잡든
 대학으로 목표를 잡든 최고를 지향한다.
- 기본 개념과 원리를 섭렵한다. 처음부터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하면 안 된다. 개념정리가 확실해야
 이후에 문제를 풀며 치고 올라간다.
- 모의고사 성적에 일희일비 하지 않는다.

●중반기 학습전략(6~8월)
- 슬럼프를 예방하고, 슬럼프가 찾아오면 인정한다.
- 슬럼프 속에서도 성실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
- 위장 장애, 장 질환, 두통 등 입시 질환에 주의한다.
- 부족한 부분은 최대한 심화시킨다.

●하반기 학습전략(9월~수능)
- 체력을 비축한다. 체력이 떨어지면 9월 이후
 아프게 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없다.
- 한 문제 한 문제를 예상 문제라고 생각한다.
- 흔들리지 말고 한결같은 학습 태도를 유지한다.
- 질의응답, 취약과목 선택 수업 시스템 등을 활용한다.
도움말 출처 : 대성학원 고은 상담부원장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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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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