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기 불안정성 우려

KDI, 가계대출 급증 … 안정위주 정책 바람직

지역내일 2002-04-18 (수정 2002-04-19 오후 1:55:21)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의 가계대출 급증현상이 향후 거시경기순환의 불안정성을 증대시킬 가능성이 있다”며 “안정위주의 거시정책 운용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18일 밝혔다.
국책연구기관인 KDI의 이런 지적은 가계대출 급증에 대해 미시적 대응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거시정책 기조의 급격한 수정은 유보하고 있는 정부의 입장과 차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KDI는 ‘가계대출 증가현상의 평가와 정책대응’이라는 정책포럼 보고서를 통해 “가계대출 급증이 금융시스템 건전성에 대한 단기적 위험요인은 아니지만 전반적인 위험관리체제가 미비한 상황이므로 중기적 관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KDI는 “가계부문의 지불능력과 유동성 여건을 과거 또는 국제추세와 비교할 때 주목되는 점은 최근 소득 대비 부채규모가 급격히 증가해 지불능력이 잠재적으로 약화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라며 “은행들도 대출자금의 용도를 관리하지 못한 채 주택담보에 의존해 대출을 운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