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문화 공간 ‘그림책 식당’]

그림책을 요리하고 맛볼 수 있어요~

지역내일 2018-05-10


‘그림책 식당’은 문래동 창작촌에 자리 잡고 있다. 철공소가 잠시 숨을 돌리는 주말, 쇠 깎는 소리가 조용해진 틈을 타 문을 여는 이곳은 <감기 걸린 물고기>, <도둑을 잡아라>, <나만 잘하는 게 없어>, <짝꿍> 등 다수의 그림책을 펴낸 박정섭 작가의 개인 작업실을 겸한 복합문화공간이다. 그림책 식당은 ‘그림책을 요리하다’, ‘그림책을 맛 보다’라는 이색 콘셉트로 방문자들에게 독특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그림책 식당의 메인 쉐프로 불리는 박정섭 작가는 “상상력을 발휘해 예술과 그림책을 접목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요리를 못해도 라면 정도는 쉽게 끓이는 것처럼 누구나 그림책을 만들 수 있다는 발상으로 이 공간의 문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곳에서는 그림책 요리 도구인 ‘그림책 쿠킹 박스’를 이용해 나만의 그림책을 쉽고 재미있게 꾸밀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림책 쿠킹 박스’에는 미션카드, 보드게임, 무지 그림책 등 상상력을 촉발해주는 상품들이 갖춰져 있으며 모두 박 작가가 직접 개발한 것들이다.


박정섭 작가는 최근 그림책 <검은 강아지>를 출간했다. 박정섭 작가와 싱어송라이터 ‘슌’의 ‘검은 강아지’ CD가 포함된 이 책은 마음을 울리는 유기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림책 식당에서는 박 정섭 작가의 책과 함께 다양한 작가들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신간 그림책을 한정 판매한다. 오는 주말에는 맛있는 그림책 식당 나들이로 마음을 든든하게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국내산 유기농 차와 주스, 커피 등의 음료도 준비돼 있다. 누구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지만 편안한 공간을 공유하기 위해 예약제로 운영하니 참고하시길.



위치: 영등포구 도림로128가길 13-8, 2층
문의: 02-6014-1336
운영시간: 토, 일요일 오후 1시~오후 9시(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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