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밥’, ‘노니’, ‘질경이’, ‘사차인지’ 등 들어본 적이 있는지? 이 모든 것은 양천구 ‘100세 씨앗 나라’안에서 찾을 수 있다. 건강을 위한 모든 씨앗 종류와 가루 등을 갖추고 있다고 주인장은 자신하고 있다. ‘100세 씨앗 나라’는 양천구 신정동 한 자리에서 2년을 지켜왔다. 200여 종류가 넘는 씨앗과 가루 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가게 안에 들어서면 바구니에 담겨 빼곡하게 들어찬 씨앗들이 빛깔 곱게 늘어서 있다. 씨앗마다 정성 들여 특징과 효능이 적혀 있다. 주인장이 최대한 보기 좋게 손님들이 물어볼 질문들을 미리 잘 정리해 답변해 둔 내용이다. 가게를 방문했다가 쓰인 특징들을 보고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들, 이런 증세에는 어떤 씨앗을 먹는 것이 좋은지 묻는 사람들까지 모두 다양하지만 가게 문을 나설 때는 기분 좋게 나선단다. 먹어서 유익한 것들만을 엄선해서 취급하려고 애쓰고 있고 방문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솔직하고 정직하게 판매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그러다 보니 단골손님들도 많고 다른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사람도 많다. 맥문동, 구기자, 도라지, 산수유 등이 항상 기본으로 인기고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차들도 많이 찾는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귀리, 브라질너트도 맨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국산을 위주로 취급하고 있고 외국산은 정직하게 밝히고 판매해 손님들도 안심하고 거래한다. 씨앗 외에도 가루, 환 형태도 판매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먹어서 몸에 좋은 것들을 잘 관리해 판매하며 나도 건강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건강을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일한다고.
위치 서울시 양천구 신정 7동 207-5번지(갈산도서관 맞은편 길)
문의 010-4352-4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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