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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에 위치한 ‘소울엔 공방’은 핸드메이드 소잉 공방이다. 이곳의 조미현 대표는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계약 및 재무 관련 일을 하면서 느끼는 스트레스를 뜨개질과 손바느질로 풀기 시작했는데, 하면할수록 매력을 느끼게 되어 이렇게 공방까지 내게 되었다고 한다.
조 대표는 예전부터 특수 인형을 콜렉팅 해오던 마니아로 인형에 맞는 옷을 만들곤 했는데, 아이를 출산하고 나서는 그 관심이 아이 옷으로 넘어갔다고 한다. 그래서 세 돌배기 아이의 옷 중 직접 만든 옷이 80%가 넘고 어딜 가나 독특한 옷들로 눈길을 끈다고 한다.
현재 ‘소울엔 공방’에서는 미싱을 이용하여 아이템을 만드는 소잉 클래스와 우연돌, 싹스돌, 컨트리 인형처럼 인형을 메인으로 하는 클래스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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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잉 클래스에서는 에코백, 지퍼파우치, 매트처럼 기본기를 익힐 수 있는 아이템을 배우게 되고 중급으로 올라가게 되면 에이프런, 의류, 숄더백처럼 한 단계 고난위의 아이템을 다루게 되는데 선택이 자유로운 편이라 원하는 분야를 더욱 심도 깊게 배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 클래스에는 최대 5명으로 구성, 중급 이상으로 가게 되면 수강생이 원하는 방향으로 깊게 배울 수 있고, 창업반을 이수하면 강사로 활동하거나 창업도 할 수 있다.
한편 사랑스러운 인형을 직접 만들 수 있는 클래스도 인기가 있다. 각 인형들마다 커리큘럼이 다른데 정기 필수 작품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그 외의 작품은 선택이 가능하다. 세 분야 모두 자격증을 딸 수 있어 유용하다.
나아가 퓨전 아이한복, 아기 머리띠, 헤어용품 등 개성 있는 아이템으로 응용할 수 있으며, 수업은 자유롭고 훈훈한 분위기, 주문 제작이나 완제품도 판매하고 원단 및 부자재 그리고 자노메 미싱도 취급한다.
위 치 용인시 죽전로 144번길 4-13
문 의 010-3221-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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