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공신이 들려주는 내신대비 학습법 - 영파여고 정예은양

교과서 읽고 머릿속으로 정리, 말하며 외워요

박경숙 리포터 2018-06-27

영파여고 이과생인 정예은 양은 노트 필기를 즐기지 않는다과목별 교과서를 정독하고 꾸준히 생각하며 내용을 정리하고정리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말하는 과정을 거친다쓰며 정리하기보다는 이해한 내용을 말로 자신과 친구들에게 설명하는 것이 정예은 양의 공부법이다.



국어선생님 말씀과 교과서 통으로 암기해요

우리학교 국어시험은 서술형에서 ‘~부분을 찾으시오라는 유형의 문제가 많이 나와요예를 들어 의미가 겹치는 상징적인 부분을 3개 정도 적는다거나 의미가 중복되는 공통된 부분을 연결연계하는 내용을 적어야 합니다.”

1학년 때는 옆 반과 국어선생님이 달라서 친구들과 함께 교과서 지문을 펼쳐 놓고 서로 보충 필기하고 빠진 내용을 공유했다. 2학년에 올라오면서 계열이 분리되고 국어과목도 따로 이과생만 내신을 내기 때문에 내신 등급 유지가 더 힘들다영파여고의 이과생은 100명 미만빈틈없이 공부하여 실수를 줄이는 것이 최선의 내신관리 방법이다.

비문학 분야는 지문별단락별로 나눠서 정리한다비문학은 외울 수 없는 부분이고 수능을 위해 신속하게 풀어나가는 연습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단락을 읽고 정리하며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있다문학은 수능특강 문제를 곁들여서 교과서를 통으로 암기한다. ‘보기’ 내용을 중점적으로 외우며 틀린 문장은 원인 분석까지 철저하게 마친다


수학1과정 반복 중요하고 유형변형에 집중해요

저는 수학의 논리적 과정이 참 좋아요수학 과정의 중요성은 누누이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요과정은 7~8번 반복해서 공부한 후 기초를 튼튼하게 쌓았어요과정의 개념을 반복하며 감각을 익히고 많은 문제를 접하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수학 내신 문제는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까다로운 문제들이 종종 있어요객관식 17문제서술형 2~4 문제가 나옵니다.”

때는 수학내신을 위해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다룬 문제 중심으로 주의 깊게 공부했다수능이나 모의고사 기출문제에서 선생님이 좋은 문제라고 따로 설명한 문제는 유형 변형이 되어 시험에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기출문제 중에서 어려운 문제는 더 세밀하게 챙기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수학은 기하와 벡터 파트는 다른 학교 기출 문제를 많이 풀며 시간 내에 해결하는 연습을 많이 하고 있으며 확률과 통계 부분은 유형 변형된 문제를 3~4번 반복적으로 푸는 과정을 거친다


영어지문 반복 학습과 접속사문장 도치 부분 중요해요

내신준비를 위해 공부해야 할 지문은 90개 정도예요다 외우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같은 지문을 여러 번 암기합니다특히 접속사는 시험 1주일이나 2주일 전에 모두 표시해서 공부하고요헷갈리는 단어의 철자 완벽하게 암기하기문장에서 도치된 부분은 꼭 암기해야 해요.”

영어듣기시험이 있었던 1학년 때는 빈칸 내용을 정확하게 써야 하기 때문에 교과서를 여러 번 읽어 내용이 저절로 생각나고 단어 뜻이 바로 나오도록 공부했다. 2학년 영어시험에는 단어 배열과 문장 만들기에 집중을 했고 현재는 서술형 문장 배열 문제와 괄호 안에 맞는 단어 찾기 문제 등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객관식이 70%, 서술형 문제가 6~7문제 가량 나오는데 문맥이 끊어지지 않게 기억하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과탐과목에 따라 암기와 공식이해 완벽하게 해요

물리는 외울 부분이 많지 않고 각 단원마다 대표적인 유형풀이가 중요해요공식과 중요한 부분을 완벽하게 학습하면 오히려 공부하기가 수월해요원리를 파악하고 문제를 많이 풀어서 본인이 감을 찾아야 하지요반면 생명과학은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모두 다 암기를 해야 하는 과목이에요.”

내신을 위해 물리는 기출문제와 부교재를 4~5번 반복하며 세부적인 내용을 완벽하게 소화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교과서의 구석구석까지 살펴야 한다생물은 노트 필기와 선생님 말씀부교재 내용 등 모든 부분을 무조건 외워둬야 시험에서 실수하지 않는다

화학은 교과서 지문의 가장자리나 보충설명 부분은 서술형 문제로 자주 나오기 때문에 gpt갈리지 않도록 꼼꼼하게 공부한다지구과학은 교과서와 PPT 자료를 충실히 보는데 PPT 자료에는 교과서 내용이 아닌 부분도 담겨 있기 때문에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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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숙 리포터 kitayama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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