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은 갖은양념의 1순위로 손꼽히며 우리나라 요리에 꼭 들어가야 하는 양념이면서 건강식품이다. 마늘로 만든 빵으로 유명해진 ‘이안으로 온’ 베이커리는 부모님이 운영하시던 가게를 딸이 다시 리브랜딩 했다. 30년이 되도록 빵집을 운영하시던 부모님의 제빵 솜씨와 딸의 경영 실력이 합쳐져 더 많은 사람이 이안으로 온의 빵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가게의 이름은 부모님의 성함인 ‘이’와 ‘안’을 합쳤고 따뜻한 곳으로 오세요의 뜻을 가지고 있다. 가장 인기가 높은 마늘 바게트와 아몬드 바게트 크런치는 전국으로 택배가 나가고 있다. 매장에 와서도 가장 먼저 기본으로 찾는 빵이기도 하다. 빵에 들어가는 마늘은 국산 마늘을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해 사서 갈아 볶아서 사용하고 있다. 마늘의 향이 오래가고 맛도 고소해 마늘의 풍미를 제대로 느껴 볼 수 있도록 만든다. 시간이 지나도 기름이 배어 나와 손에 묻어나거나 빵이 축 늘어지는 일이 없고 마늘 향도 강하고 바삭거림이 유지된다.
스콘은 9가지를 만들고 있다. 갈릭, 크림치즈, 호두 호밀, 초콜릿 등 골고루 다양한 연령대가 찾고 있다. 아침과 점심 빵을 부지런히 빵을 구워내고 있지만 멀리서 찾아오거나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몇 종류의 빵을 사는 바람에 그날 판매할 양을 소진하면 문을 닫는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재미있는 그림부터 귀엽게 쓰인 글귀까지 아기자기하다. 바로 앞에 놀이터를 이용하는 아이와 엄마들을 위해 대여용 돗자리를 준비해 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이안으로 온에서 풍기는 마늘 향이 따뜻하기만 하다.
운영시간 오후 12시 ~ 오후 8시(제품 소진 시/일,월 휴무)
위치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989-10번지
문의 인스타그램 아이디(comebyleean)/카카오톡(이안으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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