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사거리 인근에 있는 ‘아빠는 요리사’는 추억의 즉석 떡볶이와 순대볶음이 생각날 때 찾는 집이다. 메뉴만 보면 복잡한 분식집이나 신림동 순대골목 분위기를 떠올리기 쉬운데 제법 규모가 크고 실내 인테리어도 산뜻해 깔끔한 카페 분위기이다.
이집의 메인 메뉴는 즉석에서 조리해 먹는 ‘국물떡볶이’(1인 7,000원, 2인 이상 주문 가능)로 매운맛의 정도를 선택할 수 있고, 라면, 쫄면, 어묵, 만두, 당면 등 각종 사리를 추가할 수 있다. 양도 푸짐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메뉴이다.
또 다른 메인 메뉴는 ‘즉석곱창순대볶음’(1인 11,000원, 2인 이상 주문 가능)으로 양념을 선택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버섯과 야채, 당면과 쫄면사리 등이 들어가 있어서 순대와 곱창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담백하다. 저녁에는 안주 메뉴로도 손색이 없다. 떡볶이와 순대볶음 메뉴는 모두 먹고 나서 추가로 밥을 볶아 먹을 수 있다.
메인 메뉴 이외에도 점심시간에는 식사 메뉴를 찾는 손님들이 많으며, 식사 메뉴로 장터국밥, 제육덮밥, 뚝배기불고기 등이 있고 가격은 7,000원~8,000원이다.
위치: 서초구 명달로 53(방배동 1001-35)
운영시간: 오전 8시~오후 10시
주차: 3~4대 가능
문의: 02-583-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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