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경제가 호전되고 우리 국민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옛날을 되돌아보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사람들은 지나간 향수를 그리워하기 마련. 지나간 시절을 추억하고 싶은 사람이면 한번쯤 들러볼 만한 곳 바로 이색 카페 공간 ‘박물관’이다.
중산에 위치한 이 곳은 카페라고 하기엔 박물관의 물건들이 차지하는 공간이 큰 곳이다. 이곳에 모여 있는 물건들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다. 이 조그만 박물관 주인 채창운씨(56)는 26년 동안 지나간 시절의 물건들을 모았다. 처음에는 모으려고 작정한 것이 아니라 잘 버리지 못하는 성격 탓에 가지게 된 취미인데 모으다 보니 흥미를 가지게 돼 이렇게까지 된 것이라고 한다. 이제는 혼자 두고 보기가 아깝고 워낙 규모가 커져 손수 인테리어까지 하여 물건들을 진열하는 공간까지 만들었다. 사실 카페도 박물관은 그냥 지키고 있기 적적해서 만든 것이라며...
이 곳에 자리하고 있는 물건들은 50∼60년대와 70년대,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생활용품들 전화기 전기 밥통 텔레비전 카메라 술병 담배 모형카 심지어는 아주 옛날 은행 통장도 구경할 수 있다. 카페라고 하지만 사실상 카페 공간은 일층뿐이며 지하와 2층공간 3층 꼭대기층까지 모두 진열 공간으로 쓰고 있다.
이곳에 오면 온갖 진기한 물건들을 다 감상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우리나라의 생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산 교육의 현장이 될 수 있으며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장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기획된 전시회를 보러 가는 것도 의미 있는 시간이겠지만 이렇게 사라져 버린 추억들을 그대로 간직한 곳을 찾는 것도 그에 못지 않게 의미가 있다. 차를 마시는 손님에게는 무료로 관람을 하고 있으며 그 외 관람만 원하는 손님에게는 소정의 관람료를 받고 있다. 어른2000원 어린이1000원이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단체 관람객도 받고 있으며 공간이 좁은 탓에 50∼60명 정도의 단체 관람이 적당하다. (977-6700)
황미야 리포터 tomorgen@korea.com
중산에 위치한 이 곳은 카페라고 하기엔 박물관의 물건들이 차지하는 공간이 큰 곳이다. 이곳에 모여 있는 물건들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다. 이 조그만 박물관 주인 채창운씨(56)는 26년 동안 지나간 시절의 물건들을 모았다. 처음에는 모으려고 작정한 것이 아니라 잘 버리지 못하는 성격 탓에 가지게 된 취미인데 모으다 보니 흥미를 가지게 돼 이렇게까지 된 것이라고 한다. 이제는 혼자 두고 보기가 아깝고 워낙 규모가 커져 손수 인테리어까지 하여 물건들을 진열하는 공간까지 만들었다. 사실 카페도 박물관은 그냥 지키고 있기 적적해서 만든 것이라며...
이 곳에 자리하고 있는 물건들은 50∼60년대와 70년대,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생활용품들 전화기 전기 밥통 텔레비전 카메라 술병 담배 모형카 심지어는 아주 옛날 은행 통장도 구경할 수 있다. 카페라고 하지만 사실상 카페 공간은 일층뿐이며 지하와 2층공간 3층 꼭대기층까지 모두 진열 공간으로 쓰고 있다.
이곳에 오면 온갖 진기한 물건들을 다 감상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우리나라의 생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산 교육의 현장이 될 수 있으며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장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기획된 전시회를 보러 가는 것도 의미 있는 시간이겠지만 이렇게 사라져 버린 추억들을 그대로 간직한 곳을 찾는 것도 그에 못지 않게 의미가 있다. 차를 마시는 손님에게는 무료로 관람을 하고 있으며 그 외 관람만 원하는 손님에게는 소정의 관람료를 받고 있다. 어른2000원 어린이1000원이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단체 관람객도 받고 있으며 공간이 좁은 탓에 50∼60명 정도의 단체 관람이 적당하다. (977-6700)
황미야 리포터 tomorge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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