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서울시장 후보 공약발표

"복지와 환경문제를 최우선으로"

지역내일 2002-05-09 (수정 2002-05-10 오전 11:37:28)
“따뜻한 정이 넘치는 사람중심의 정책을 만들어가겠다.”
서울시장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명박후보는 8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서민들을 위한 획기적인 복지사업과 환경문제’를 강조하며 구체적인 선거 공약을 발표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청계천사업에 대해 이 후보는 “청계천 사업은 개발이 아닌 복구사업”이라며 복원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후보는 “복구공사 도중에 교통문제에 대해 전문가들과 1년 전부터 검토를 해왔지만 큰 불편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며 “매년 청계천 보수공사 비용으로 드는 500억~1000억원이면 충분히 가능하다S고 말했다.
무주택서민들을 위한 정책에서 이 후보는 임기 중 임대주택 8만호를 새로 짓고 부지확보가 어려운 주택은 리모델링을 적극 활용해 주택난을 해소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후보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부족한 보육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특히 야간에 일하는 부부를 위해 야간에도 운영하는 보육시설 신설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불교와 기독교 등 종교단체와 협의, 유아원 등을 적극 활용하는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사회가 갈수록 노령화 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노인 전문병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통난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지하철의 수송율을 40% 이상 올리는 방안으로 ‘홀짝정차’를 제안했다.
또한 서울시정도 경영마인드가 적극적으로 도입돼야 한다며 예산절약 프로그램 개발로 700억원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서울시장은 정치마인드나 인기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인물이 적임자라고 자신을 내세웠다.

/ 장유진 기자 ujinny@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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