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에 이어 교육위원 선거가 코앞에 다가온 가운데 익산ㅅ선거관리위원회를 찾는 민원인들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으나 정작 선관위에 전화연결이 잘 되지 않아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민원인들에 따르면 지방선거에 따른 선거비용 정산 절차를 묻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여러차례 전화를 했지만 계속 통화중 상태에 있어 끝내 통화연결을 하지 못했다는 것. 특히 이런 경우가 선거 기간 내내 있어왔다는 것이 민원인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이처럼 선관위에 전화가 잘 연결되지 않는 이유는 익산시 선관위가 직원들의 명함이나 114 안내 등에 단 한 대의 전화번호만 기재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익산시 선관위는 관리계장, 지도계장, 홍보계장 등 각 계장들의 명함에 일률적으로 834-3875 한 대의 전화번호만 기재해 놓았으며, 114 안내에도 이 번호만이 등재되어 있는 실정이다.
더구나 이 번호가 대표번호도 아니어서 이 전화가 사용중이면 선관위에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급한 용무로 전화를 거는 민원인들은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이에 대해 익산시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 관련 문의 전화가 많아 전화연결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시인하고 “다른 2대의 일반전화번호도 같이 안내하도록 시정하겠다”고 밝혔다.
소문관 기자 mkso@naeil.com
민원인들에 따르면 지방선거에 따른 선거비용 정산 절차를 묻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여러차례 전화를 했지만 계속 통화중 상태에 있어 끝내 통화연결을 하지 못했다는 것. 특히 이런 경우가 선거 기간 내내 있어왔다는 것이 민원인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이처럼 선관위에 전화가 잘 연결되지 않는 이유는 익산시 선관위가 직원들의 명함이나 114 안내 등에 단 한 대의 전화번호만 기재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익산시 선관위는 관리계장, 지도계장, 홍보계장 등 각 계장들의 명함에 일률적으로 834-3875 한 대의 전화번호만 기재해 놓았으며, 114 안내에도 이 번호만이 등재되어 있는 실정이다.
더구나 이 번호가 대표번호도 아니어서 이 전화가 사용중이면 선관위에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급한 용무로 전화를 거는 민원인들은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이에 대해 익산시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 관련 문의 전화가 많아 전화연결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시인하고 “다른 2대의 일반전화번호도 같이 안내하도록 시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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