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명여자고등학교 1학년
2021년도 진명여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객관식 24문항, 서답형 3문항으로 총 27문항이 출제 되었다. 진명여고는 매년 1학기 중간고사에 문법, 문학, 비문학의 전 분야가 출제된다. 올해 역시 전 분야가 출제 되었으나 문법의 비중이 매우 약해졌다. 문법의 비중이 줄어든 만큼 비문학의 비중은 늘어났으며 4개의 지문을 대비해야했기 때문에 학생들의 부담도 늘었을 것으로 파악되나, 모든 지문은 학교에서 언급했기 때문에, 지문에 대해서 완벽히 이해하고 있으면 문제를 푸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진명여고 내신에 대비하기 위해 학교에서 언급한 작품 및 문법 개념의 철저한 이해가 필요하다. 시험 범위 및 시험에 출제되는 작품을 모두 공지를 하는 만큼 공지된 작품에 대해서는 무엇보다도 완벽한 이해가 필요하다. 아무리 쉽고 기본적인 개념이라 할지라도 눈으로 확인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닌, 빈칸 등을 통해서 본인이 직접 답을 작성해보며 개념을 아는지 모르는지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중간고사가 평이하게 나왔다고해서 기말고사도 평이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진명여고의 내신 난이도는 어려운 편에 속했기 때문에 기말고사는 어렵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단순하게 개념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심화된 내용, 개념을 타 작품에 적용하는 것까지 대비가 필요하다.
경복여자고등학교 1학년
2021년도 경복여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선택형 22문항, 서답형 5문항으로 총 27문항이 출제되었다. 그 중 문법은 서답형 문항을 포함하여 14문항, 문학은 13문항이 출제되었다. 다른 학교에 비해서 시험 범위가 상당히 넓은 편이었다. 시험에 출제된 지문은 학교에서 고지한 부분에서만 출제가 되었고 기타 외부지문은 없었다. 범위가 넓어 공부할 양은 많았지만 문제 수준은 ‘중하’ 수준이었다.
문법은 <음운의 변동>과 <형태소>에서 출제되었는데, 대부분 기초적인 수준에서 그쳤다. 또한 중학교 때 배운 ‘자음체계표’ 개념을 출제하여 기초 개념이 탄탄한 학생들이 정답률이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보기>지문이 출제되어 음운 변동 현상을 체계적으로 묻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문법 이론 지문을 함께 출제하여 지문과 융합해 답을 도출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수준 높은 응용 문제 보다는 지문 확인과 정확한 개념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들이 다수였다. <문학>파트 또한 서술상의 특징과 서사갈래의 기본 특징, 시의 운율 형성 방법 등 기초 개념 문제가 출제되었다.
중간고사가 평이했던 만큼 기말고사는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복여고는 다른 학교에 비해 범위가 넓어, 각 작품 별로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이해도를 점검하며 차근차근 준비해야한다. 개념 이해를 정확히 하고, 그 다음에 응용 문제와 고난도 문제 등을 접하는 것이 올바른 학습 방향이다.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
02-2653-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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