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의 최종 관문을 뚫기 위해 학생부와 논술전형에 특화된 입시학원이 개원해 화제이다. 부천 중동에 자리한 해담영수학원은 개인별 입시전략을 고1부터 세워 유리한 수시 준비는 물론 주요 과목 관리에 따른 수능 정시 병행 등 다각적인 입시 전문학원이다. 부천 수험생을 위한 새 학년 입시전략을 알아본다.
나만의 입시전략이 먼저서야 유리한 전형도 가능
부천 중동에 자리한 해담영수학원은 수시 학생부 전형과 논술전형에 특화된 입시학원이다. 이곳에서는 수시 준비에서 정시까지 잘할 수 있는 특화된 전략 아래, 학생의 다양한 능력 즉 학업성취도와 꿈, 끼 등에 따라서 진로에 맞춘 입시전략을 강조한다.
입시는 수시와 정시로 구분되지만, 모두가 하나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현재 고2부터는 입시정책이 바뀌어서 내신 비중이 높아졌다. 따라서 예비 고등학생부터는 학업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 특히 고1 때 성적이 고3 성적으로 이어지는 게 입시 현실이다. 무엇보다도 1학년 성적을 올리기 위한 준비가 요구된다.
부천 수시전문 해담영수학원 양동진 원장은 “고등학교 1학년 성적이 3년 동안 유지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내신성적 향상은 중요하다. 예비 고1은 고등과정을 공부하기 전에 중등 과정의 총정리를 필수적으로 해둬야 한다. 본원에서는 내신 대비와 더불어 학년별 과정을 두어 수능 중심의 개념과 원리에 대한 수업도 병행된다”라고 말했다.
입시정책에 의한 다양한 커리큘럼
내신과 수능 병행의 장점 외에도 해담영수학원은 다양한 입시전략에 따라 학생들을 지도한다.
특히 내신성적 향상을 위한 맞춤 수업과 수능 대비반, 논술반,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반 등 입시정책에 맞는 커리큘럼을 갖췄다. 또한 진로 진학상담사 선생님이 학생들과 개별적인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생활과 심리까지 관리한다.
양 원장은 “사실 모의고사 성적 분포도를 보면 내신 성적과의 차이가 크다. 성적이 2등급이라고 모의고사 성적이 2등급이 되지 못하는 것. 서울권 합격을 위해서는 국, 수, 영 3과목이 2/2/2등급은 나와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라고 지적한다.
즉, 내신 성적이 수능성적을 보장하지 못한다. 따라서 내신 성적 우수자들은 학생부 교과(지역 균형/학교장추천 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등을 고려해 전략을 세운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올해까지 ‘자기소개서’가 필수사항이다. 3학년 일정을 고려할 때 자기소개서 초안은 수능 파이널 이전인 4월 안이 전략상 바람직하다.
수시전형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논술전형 비중
학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오해하는 전형은 논술전형이다. 2023년 논술전형 모집인원이 1만 1천 16명이다. 모집 대학도 대부분 수도권이다. 이 때문에 수시모집 비중에서 결코 적은 인원이 아니다.
특히 논술전형은 내신보다는 논술이 당락을 좌우한다. 또 과거 논술시험이 많은 배경지식과 글쓰기 능력을 요구했던 반면, 최근에는 문제에 따라 출제자가 의도하는 논점을 쓰는 것으로, 준비 여하가 당락에 영향을 준다. 그러므로 양 원장은 대학별 논술고사의 특징과 형식을 분석해 학생 수준에 맞는 대학을 선정해 집중하는 전략적 논술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지난 수년간 수도권 내 570여 명의 논술합격자를 배출한 양 원장은 “논술합격자가 많은 비결은 ‘대면 첨삭지도’에 있다. 대학 측이 제시하는 예시답안 형식은 참고사항일 뿐, 대부분의 학생들이 모범답안 형식을 차용해 사고를 일반화하고 있다는 것. 반면, 본원의 논술 수업 은 학생의 생각을 한편의 완성된 글로 이끌어 주는 첨삭지도를 통해,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합격답안을 만드는 데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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