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업계에 산학협력 미흡"

지역내일 2002-06-26 (수정 2002-06-27 오전 11:01:20)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산학협력 수준이 미흡한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 정책연구팀이 지난 3-8일 전국 문화콘텐츠산업분야의 경영자(CEO) 1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9.2%가 "대학과 기업체간 산학협력이 부족하다"고 답변했다. "충분하다"는 응답자는 1%, "보통이다"는 응답자는 19.8%에 불과했다.
이 조사에서 CEO들은 "문화콘텐츠산업계에 순수문화예술인력이 필요하다"(94.1%)는 입장을 보였으나, "현장에서 순수문화예술인력을 활용하고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32.7%에 그쳤다.
신입사원 재교육 필요성에는 94.1%가 "필요하다"고 응답해 대학교육과 현장교육간에 괴리가 있음을 드러냈다. 기존 종사자에 대해서도 75.2%가 "재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등 문화콘텐츠 관련 학과의 교육과정에 대해서는 52.4%가 부정적 견해를 보였다. 순수문화예술학과 교육과정에서 문화콘텐츠산업 관련지식을 교육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90.1%가 찬성했다.
신규직원 채용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분야는 ▲기술 능력(30.7%) ▲예술적 감각(24.8%) ▲기획 능력(18.8%) ▲마케팅 능력(7.9%) ▲커뮤니케이션 능력(7.9%) 등이었다.
대학 관련학과의 강사진 수급과 관련 64.3%가 "부족하다"고 응답했고, 대학에대한 정부의 지원사업 중 역점을 둬야 할 부분으로 ▲산학협동 지원(31.7%) ▲기술개발 및 연구지원(22.8%) ▲학생 창작활동 지원(18.8%)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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