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대, 수도권부터 정원 동결”

이상주 교육, 정원 초과 지적 … 수능난이도 적절 수준 유지

지역내일 2002-06-27 (수정 2002-06-28 오후 2:12:12)
최근 대학입학정원이 남아도는 가운데 이르면 내년부터 국·공립과 수도권 대학의 입학정원이 동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장관은 26일 “내년도 대학 신입생 모집시 국·공립과 수도권, 규모가 큰 대학부터 입학정원을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제주도 서귀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국 전문대학장 세미나에 참석, “내년 선발되는 대입정원이 73만명인데 비해 들어가려는 학생 자원은 67만명 밖에 안된다”며 “대학은 현재 정원이 남아도는 심각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부총리는 이어 “이같은 문제는 2006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대학도 입학정원 증원을 자제하는 등의 해결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부총리는 전문대 위기극복 방안으로 △학과 및 교육과정 개편 등을 통한 특성화 △주문식·맞춤식 교육 도입 △개방적이고 유연한 교육체계 등을 제시했다.
이 부총리는 세미나에 앞서 제주제일고를 방문, 학부모 및 교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수능시험 문제를 출제하고 있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각 교과별 교사 등 전문인력 34명을 증원해 너무 쉽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은 적절한 수준의 문제를 출제하겠다”고 밝혔다.
2002학년도에는 출제위원에 참여한 현직교사는 7% 인 10명 뿐이었고 참여한 시험영역도 사회탐구·과학탐구와 제2외국어 영역으로 제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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