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 모니터 100만대 돌파

업계 최초 연말 200만대 넘어설 듯

지역내일 2000-11-16 (수정 2000-11-17 오전 11:33:21)
LG필립스 LCD(대표이사 구본준)가 세계 TFT-LCD업계 최초로 당해년도에 특정 모니터용 제품 10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LG필립스 LCD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0월말까지 15.1인치 모니터용 TFT-LCD총생산·판매대수가 100
만대를 넘는 104만대를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모니터용 TFT-LCD 시장의 75%를 차지하는 15
인치급시장에서 25%를 차지하는 분량이다.
97년부터 판매한 15.1인치의 총누적판매대수도 올 3월 100만대 돌파에 이어 다음달에 200만대를 돌파할
예정이어서 또 하나의 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관계자는 “TFT-LCD업계에서는 특정제품이 당해년도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은 이례적인 일
로 LG필립스 LCD의 15.1인치 제품이 모니터용 TFT-LCD의 표준제품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
혔다.
15.1인치 TFT-LCD는 실제 화면 크기가 17인치급 CRT(일반 모니터용 브라운관)와 비슷할 뿐만 아니라
소비전력이 낮으며 전자파 유출이 적고, 얇은 두께에 의한 공간 절약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현재 세계
모니터용 TFT-LCD 시장의 75%를 차지하는 주력 모델로 자리잡게 됐다.
LG필립스 LCD의 이번 기록은 또 향후 전체 TFT-LCD시장 판도변화까지 예고하고 있다.
전문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DisplaySearch)에 의하면 모니터용 TFT-LCD시장은 큰폭의 성장을 지
속, 수년안에(2006년 이후) 노트북PC용보다 더 큰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현재 LG필립스 LCD의 제품생산은 [노트북PC용 2 : 모니터용 1]의 비율인데반해, 대부분의 업체는 [노트
북PC용 4 : 모니터용 1]의 비율로 노트북PC용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노트북PC용 중심의 업체들이 모니터용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생산라인의 전용이 필요하다. 이경우 수
율확보의 문제가 발생함으로, 이미 안정적 수율을 확보하고 있는 LG필립스 LCD의 생산경쟁력이 높다고 볼
수 있다.
LG필립스 LCD 부르스 버커프(Bruce Bercoff) 마케팅 부문장은 “15.1인치제품이 당해년도 100만대 판
매가 가능했던 것은 타업체들이 14인치급에 주력하던 ’97년 말부터 정확한 시장조사를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15.1인치 제품을 집중 육성한 결과가 맞아 떨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는 모니터용 중심의 TFT-
LCD시장에 적극대응하기 위하여 15.1인치의 생산·판매에 더욱 주력하면서 동시에 신규 출시한 고해상도
15.7인치 제품의 시장확대 및 18인치 이상 대형 제품시장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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