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멋이 있는 공간] 금금 송리단길점

재료 조합의 독특함과 고급진 맛, 퓨전 한식 맛집

박경숙 리포터 2024-02-20

퓨전 한식으로 이름난 송리단길 ‘금금’은 오픈런해야 할 맛집이다. 평일에는 11시 30분에 문을 여는데 순식간에 매장 테이블이 손님들로 가득 채워진다. 다른 식당에서는 보지 못한, 특이하게 구성된 다양한 메뉴와 신선한 재료들의 조합이 입맛을 돋운다.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눈으로만 봐도 맛깔스러운 퓨전 한식 요리는 맛도 뛰어나다.


줄 서서 먹는 맛집, 이용 시간 지정

 “11시 30분 오픈인데 11시부터 와서 기다렸어요. 다행히 평일이라 첫 손님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눈 깜짝할 새 매장이 다 차니 ‘맛집은 정말 맞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금금은 송리단길에 놀러 온 MZ 세대를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와도 입맛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맛집입니다. 몇 번 와서 이 집 메뉴를 거의 다 먹어봤는데 실패한 메뉴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금금에 종종 온다는 20대 젊은 친구의 말이다.

 금금은 방문객들로부터 ‘음식이 맛있다’, ‘특별한 메뉴가 있다’, ‘매장이 청결하다’, ‘인테리어가 멋지다’, ‘재료가 신선하다’는 평가를 자주 받고 있다. 밖에서 본 가게 모습은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이며, 내부에는 큰 통창이 있어 시원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금금은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이 난다.

 웨이팅이 있을 때는 캐치테이블로 예약할 수 있으며, 당일 예약은 안 된다. 네이버로 사전 예약할 때는 음료 쿠폰이 제공되며, 주차는 가게 근처는 힘들고 인근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금금에서의 식사 시간은 지정이 되어 있는데, 주류 미주문 시에는 90분 동안 이용이 가능하고, 주류 주문 시에는 120분 동안 가게에 머물 수 있다.


독특한 재료 조합, 맛의 섬세함 느껴져

 금금의 퓨전 한식은 재료 구성이 신박하게 느껴진다. 시그니처 메뉴인 보리된장 고기국수는 적당한 간으로 먹기에 좋으며, 담백하고 자극적이지 않아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 문어간장 비빔밥 역시 인기가 많은데 싱싱한 문어와 새우가 들어가 있어 입맛을 돋운다. 묵은지문어

국수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문어를 씹는 맛이 일품이며, 날치알 고명이 올라가 있어서 식감이 더 재미있게 느껴진다. 쫄깃한 면에 깻잎과 묵은지가 함께 올라가 있어서 비벼 먹으면 그 맛이 매우 상큼하며, 양념 역시 맵지 않고 새콤달콤한 맛이 난다.

 “저는 금금의 음식들 모두 건강한 맛이 난다고 느껴집니다. 전혀 자극적이지 않고 재료와 양념이 골고루 조화를 이룹니다. 특히, 들기름 통밀국수를 좋아하는데 위에 노른자가 올라가서 고소한 맛이 진하고 탱글한 면의 식감이 참 좋습니다. 들깨 수제비 역시 국물이 고소해서 자꾸 먹게 되고, 와사비와 초생강을 곁들여 먹으면 감칠맛이 나는 계란김밥도 매력적인 메뉴입니다”라고 30대 단골손님이 말한다.  

 곁들임 요리로 인기가 많은 계란김밥은 계란말이는 크게, 밥은 적게 들어가 있어 재료 조합은 단순하지만 건강한 맛이 난다. 어린이 손님들이 많이 즐기기도 한다. 들깨수란만두 수제비는 수란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신선한 맛과 부드러운 맛을 함께 안겨 준다.


깔끔한 맛이 일품인 곁들임 요리

 금금의 곁들임 음식은 다양하게 구비된 주류와 함께 주문하면 좋은 메뉴이다. 감자를 매우 얇게 채 썰어 튀겨낸 듯한 치즈감자전에는 명란이 올라가 있으며, 바삭바삭한 식감과 명란의 짭짤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치즈고기말이에는 재료가 고기와 치즈만 있는데 한가지 맛이 아니라 복합적인 맛이 느껴져 자꾸 맛보게 된다. 쫙 늘어나는 치즈와 고기를 매콤한 소스에 찍어 먹으면 느끼함까지 잡아준다.

 “금금은 취향에 맞춰 가볍게 술 마시기 좋습니다. 무엇보다 전통주, 소주, 맥주, 막걸리, 퍼플진, 츄하이까지 15종류가 넘는 술이 준비되어 있어서 선택의 폭이 참 넓습니다. 술에 맞는 곁들임 요리를 주문해 먹으면 ‘술과 안주가 구색이 참 잘 맞는다’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특히 묵은지삼합 수육은 와사비와 청어알이 같이 나오며, 함께 먹으면 식감이 매우 좋습니다”라고 40대 손님이 덧붙인다. 파절임과 함께 나오는, 튀김옷이 매우 얇은 육전은 육즙 가득한 고기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육전은 간장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파절임과 조화가 매우 좋다.


문의 0507-1447-3338

위치 송파구 백제고분로 41길 38 (석촌역 1번 출구에서 487m)

영업시간 11:30~21:2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토,일 11시 오픈)

메뉴 보리된장고기국수 1만3000원, 문어간장비빔밥 1만2000원, 들기름통밀국수 9000원, 묵은 문어국수 1만3000원, 묵은지삼합수육 1만9000원

단체이용 가능, 포장, 예약 (네이버 예약 시 음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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