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고] 대한민국 고등학생, 특별히 고1 학생 구하기

지역내일 2024-04-25

<라이언 일병 구하기>라는 영화가 있다. 성조기로 시작해서 성조기로 끝나는 전형적인 미군 영화인데 내 입장에서 영화의 결론은 해피엔딩이다. 왜냐하면 구하려고 백방으로 노력한 밀러 대위는 전사하지만 라이언 일병은 살아서 미국으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중간고사 기간이다. 고통에 빠질, 아니 이미 고통에 빠져 있는 중간고사 전야의 대한민국 고등학생들, 특히 아무것도 모르는 고1 학생들을 조금이라도 구해 보고자 약간의 해피엔딩을 기대하며 먼저 산 선생의 입장에서 간략히 몇 자 적는다. 

고1의 경우, 5월은 ‘극단의 시기’이다. 상당수 학부모와 학생들은 십여 년 장밋빛 희망이 일거에 잿빛 절망으로 바뀔 것이다. 기대가 높을수록 절망의 바닥은 깊다. 중학교 내내 A만 받던 아이의 성적표에 3,4,5등급이 낙인처럼 찍힐 때 놀라지 않을 학생, 어머니는 없다. 처음에는 믿지 않는다. 보통 충격이 여름방학을 지나 2학기 중간고사 기간까지 이어지는데 그러면 망한 거다. 

방안을 알려주면 다음과 같다. 첫째, 현 상황을 직시해야 한다. 그 성적이 학생의 성적이 맞다. 물론 답안을 밀려 썼거나, 많이 아팠거나와 같은 백만 스물다섯 가지의 이유가 늘 우리에게는 있지만, 정확히 모두 쓸데없고, 필요 없다. 둘째, 받아들이고 전문가를 찾아서 대안을 상의해야 한다. 각자의 상황에 맞는 지속 가능한 욕망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려줄 선생님이 필요하다. 점을 보지 말고 컨설팅을 해야 할 때이다. 셋째,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욕망 달성의 가능성이 보인다면 전력을 다해야 한다. 세특과 창체에 필요한 수행의 보고서, 발표, 토론이 있다면 잘 준비해야 한다.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받는 게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다. 부모님이 도와주는 것은 경험상 한계가 있다. 전문가를 찾아라. 입시 성공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지금 해야 할 것을 할 줄 아는 것이다. 너무 먼 미래를 생각하는 것은 부질없는 상상이며, 현재의 고통을 순간 잊게 해주는 아편에 불과하다. 정부가 말한 의대 2천명 증원의 신기루도 6개월짜리였다. 3년은 고사하고 6개월도 길다. 입시생은 2주 앞만 보는 거다. 

대입을 위한 고1에서 고3 1학기까지의 10번의 시험 중 첫 번째 시험, 1학년 1학기 중간고사의 효능감은 1/10이 아닌 1/2이다. 명심하자. 지금! 이곳! 자기 자신!뿐이다. 파이팅 고1! 


박성철 센터장
유웨이진로진학대치센터
문의 02-565-0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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