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의회 정지원 의원(국민의힘, 양포동)은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미시민의 진정한 복지는 일자리이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침체 속 시민의 일자리 확대에 대한 정책을 발표했다.
정지원 의원은 이번 구미시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먼저 현재의 장기적인 내수침체의 원인을 진단하고 이어서 이를 극복할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다. 정의원은 “윤석열정부의 경제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그 낙수효과가 제대로 발현되지 못한 점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지적하면서, 그 원인으로 고금리의 장기화, 물가인상만큼 오르지 않은 급여소득, 그리고 산업구조의 양극화를 꼽았다.
이어 정 의원은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의 경우 실업률은 전국 평균보다 높고 고용률은 전국 평균보다 낮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불경기를 극복할 방법으로 노동생산성 혁신에 의한 소득증대를 소개하고, 이를 위해 시민들이 자기효능감을 가지고 다양한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정지원 구미시의회 의원은 노동생산성 개선은 시민들의 AI 활용능력을 증대시키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하면서, 집행기관에 전 시민의 AI 활용 능력 교육을 위한 직업훈련이나 시민대학 개설, AI시대에 맞는 관내 산업구조 전환 및 산업 재편 조기 시행, 일자리공시제 외 민간 일자리 확대에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시민 일자리 확대를 위한 법적 기반 조성으로 "구미시 노동 기본 조례와 구미시 중소기업 육성 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다”고 밝히면서, “기업을 살려야 일자리가 늘지 않겠냐”고 하면서, 집행기관에 일자리 확대에 보다 적극적인 정책 집행을 주문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