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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일 2002-07-10 (수정 2002-07-11 오전 6:54:55)
율촌화학노조, 규탄집회

율촌화학 노도조합(위원장 윤희웅)은 10일 오후 4시 신대방동에 있는 본사앞에서 성실교섭 촉구, 사장면담 등을 요구하며 100여명의 조합원이 모인 가운데 규탄집회를 개최했다.
율촌화학은 (주)농심에 포장지 등을 납품하는 업체로 경기도 안산시에 공장이 있으며, 현재 노조는 단협상 ‘일방중재’제도 폐지, 주40시간 근로, 상여금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서 조합원들은 회사측의 무성의한 교섭태도를 비판하며 사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경찰과의 충돌도 있었다.
한편 노조 간부들은 지난달 28일부터 공장에서 철야농성을 진행중이며, 오는 11일 예정된 16차 단체교섭이 향후 투쟁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속연맹 부분파업

금속산업연맹(위원장직무대행 전재환)은 10일부터 16개사업장 2만8168명이 부분파업과 파상파업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기아자동차노조가 이날부터 4시간 부분파업으로 확대했으며, 한국TRW노조와 태광하이텍노조는 이날 오후 파상파업에 돌입했다. 쌍용자동차노조도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2시간 파업에 들어갔다.
한편 대우정밀노조, 상호중공업노조, 한국델파이노조, 대우종합기계노조 등도 파업찬반투표를 10일∼12일 사이에 실시하고 투쟁수위를 높여갈 계획이다.


‘개인질병 정보유출’반대

민주노총, 참여연대, 경실련 등 노동·시민단체는 11일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개인질병 정보유출에 반대하는 입장을 천명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6월17일 재정경제부가 입법예고한 보험업법 개정(안)중 민간보험회사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개인질병정보를 넘겨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이며 개인의 프라이버시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고 규정했다.


발전노조 인권실태 조사보고

‘발전노조 인권실태 인권단체공동조사단’은 11일 오전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토론회를 갖고 발전노조원의 인권실태를 밝혔다.
조사단은 38일간의 파업투쟁을 전개한 발전노조원들이 파업종료후 ‘서약서’작성, 재산가압류 조치 등 다양한 형태의 보복성 인권침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유사한 인권문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제도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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