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1면 하단 박스>

지역내일 2002-07-26
전주세계소리축제 확 바뀐다
입장권 가격 인하, 주민참여형 축제로

오는 8월23일 화려한 막을 올리는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입장권 가격을 인하고 주민참여 폭을 대폭 확대하는 등 변신을 꾀하고 있다.
조직위는 지난 2월 임진택 총감독을 영입한 뒤 ‘전북도 정체성 찾기’에 골몰한 끝에 3개 분야 9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30개 프로그램 179회 공연을 확정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행사가 야간공연 위주로 주민 참여가 저조했다고 분석하고 주간공연을 대폭 확대하고 무료공연을 늘리는 등 주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2만원 안팎이던 입장권 가격은 1만원대로 하향 조정됐고, 유료 공연의 횟수도 지난해 24개에서 19개로 줄였다.
조직위 관계자는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높이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면서 “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의 독특한 정체성을 만드는 축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조직위는 8월1일부터 자체 홈페이지(www.jsf.or.kr)와 티켓파크(www.ticketpark.com)를 통해 각종 공연의 예매를 시작한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전주세계소리축제 주요 공연 ①<사진있음>
‘여름밤 수놓은 착한소년들의 천상의 하모니’
전야제·개막공연, 체코 ‘보니 푸에리’ 소년합창단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와 개막공연에 참가하는 ‘보니 푸에리(BONI PUERI) 소년합창단’.
착한 소년이란 뜻을 가진 이들 소년합창단은 오는 8월5일 입국해 7일 예술의 전당, 9일 삼성동 무역전시장 공연을 갖는 등 23박24일 동안 ‘2002전주세계소리축제’홍보사절로 활동한다.
파리 나무십자가·비인 소년합창단과 함께 유럽 명문 합창단으로 평가받는 이들은 1982년 설립돼 14~23세의 동부 보헤민안 출신으로 구성돼 있다. 이미 7개의 음반을 발매했고 Suraphon. EMI. BMG 등의 유명 음반회사들이 제작한 13개 음반의 녹음에 참여했고, 호세 카레라스와 같은 세계적인 성악가들의 공연과 함께 하기도 했다.
체코의 유일한 합창학교인 ‘School of Boys Singing Boni Pueri’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압한 학생들만을 단원들으로 받아들인다. 이 학교는 합창 이외에도 음악이론, 발성법 등 5년 과정의 음악전문학교다.
소리축제기간에는 23일 전야제와 24, 25일 개막공연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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