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날씨 속에 진행된 28일 영등포을 보궐선거 합동연설회에서는 부정부패에 대해 상호간의 공방이 더 뜨겁게 달아올랐다.
특히 한나라당과 민주당 후보 이외에도 3명의 무소속 후보가 출마해 현 정권뿐만 아니라 한나라당에 대해서도 부정부패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벌였다. 하지만 후보자들이 상대후보에 대한 비난은 자제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저질 폭로전은 벌어지지 않았다.
한나라당 권영세 후보는 의료분업, 교육정책, 마늘협상 등 현 정권의 정책 전반에 대해 비판한 후 김 대통령 아들비리 청산과 비리의 본산인 아태재단을 해산하라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6·13 선거 한번으로는 부족하다”며“재보궐 선거에서 확실히 심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민주당 장기표 후보는 한나라당이 6.13 지방선거 승리에 도취돼 오만해졌다고 비판한 후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의 당선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한나라당은 부정부패의 원조이고 태생적인 부패정당”이라며 “진정으로 서민을 위할 수 있는 후보는 자신”이라는 점을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무소속 후보들은 양당을 비판하고 다양한 주장들을 펼쳤다. 의사출신 구자일 후보는“의약분업 철폐”를, 영등포구의회 의장을 지낸 김형수 후보는“철새정치인 배격”을, 박상오 후보는“대통령제 폐지와 올해 12월 국회의원 총선을 실시할 것” 등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세장을 찾은 유권자들은 한나라당 권영세 후보에 대해서는 “똑똑해 보이지만 서민을 위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라는 반응과 민주당 장기표 후보에 대해서는“연설을 잘하고 서민을 위해 일해왔지만 당을 잘못 선택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나라당과 민주당 후보 이외에도 3명의 무소속 후보가 출마해 현 정권뿐만 아니라 한나라당에 대해서도 부정부패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벌였다. 하지만 후보자들이 상대후보에 대한 비난은 자제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저질 폭로전은 벌어지지 않았다.
한나라당 권영세 후보는 의료분업, 교육정책, 마늘협상 등 현 정권의 정책 전반에 대해 비판한 후 김 대통령 아들비리 청산과 비리의 본산인 아태재단을 해산하라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6·13 선거 한번으로는 부족하다”며“재보궐 선거에서 확실히 심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민주당 장기표 후보는 한나라당이 6.13 지방선거 승리에 도취돼 오만해졌다고 비판한 후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의 당선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한나라당은 부정부패의 원조이고 태생적인 부패정당”이라며 “진정으로 서민을 위할 수 있는 후보는 자신”이라는 점을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무소속 후보들은 양당을 비판하고 다양한 주장들을 펼쳤다. 의사출신 구자일 후보는“의약분업 철폐”를, 영등포구의회 의장을 지낸 김형수 후보는“철새정치인 배격”을, 박상오 후보는“대통령제 폐지와 올해 12월 국회의원 총선을 실시할 것” 등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세장을 찾은 유권자들은 한나라당 권영세 후보에 대해서는 “똑똑해 보이지만 서민을 위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라는 반응과 민주당 장기표 후보에 대해서는“연설을 잘하고 서민을 위해 일해왔지만 당을 잘못 선택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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