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구 신설따른 인사 촉각

2국 6과 136명 증원, 오는 11월 개청 예정

지역내일 2002-08-22 (수정 2002-08-26 오후 4:51:57)
경기도 안산시가 행정자치부로부터 구 설치 승인을 받아 오는 11월 상록구와 단원구를 개청한다. 특히, 이번 구설치 승인에 따라 기구개편과 대규모 인사가 예상되고 있어 공직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21일 안산시가 요청한 구 설치, 기구 및 정원 승인요청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안산시에는 상록구와 단원구가 각각 6과 30담당 150명 규모로 신설된다. 구에는 자치행정과, 민원봉사과, 세무과, 사회환경과, 산업교통과, 도시관리과가 설치돼 시민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다루게 된다.
그러나 본청이 현 6국 26과에서 4국 20과로 2국 6과가 축소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6개 과에 136명이 증원된다. 급별로는 5급이 6, 6급 43, 7급 22, 8급 4, 9급 51, 기능 9명이 늘어난다.
신설되는 구청은 당초 10월1일 문을 열 예정이었으나 구명칭 결정 등 준비과정이 지연됨에 따라 오는 11월 1일로 연기됐다.
한편, 구 신설에 따른 인사요인이 대거 발생, 대규모 인사가 단행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최근 안산시공무원직장협의회가 인사사전예고제 도입 등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위한 제도개선을 요구했고, 일부 공무원들은 승진과 요직 전보를 바라며 줄대기에 나서는 등 벌써부터 적지 않게 술렁이고 있다.
시 한 관계자는 “오랫동안 적체됐던 인사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라며 “벌써부터 연고주의, 정실인사 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만큼, 객관적인 기준과 원칙에 따른 인사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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