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강원도내 관광업체가 지역발전과 주민소득증대 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도내 68개 관광사업체와 휴양업주변 6개 지역을 대상으로 이들에 대한 지역발전과 주민소득증대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한 정도를 파악한 결과 지난해 강원도내 관광업체의 매출액은 8371억원에 달했으며 이중 지역에 환원된 금액은 2000년보다 1080억원 늘어난 278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도를 찾은 관광객 5148만명 중 64.9%인 3343만 5000명이 관광시설을 이용했다.
관광업체의 지역기여내용은 관광사업체 종사자 6172명중 4770명이 도내거주자로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했으며 도내거주 종사자에 대한 인건비 지급 854억원, 지역생산품 구매 420억원, 지방세 납부가 452억원, 지역개발지원 및 불우이웃돕기 등에 408억원, 시설개보수 공사시 지역업체 도급액이 256억원, 산학자매결연사업에 10억원, 부대사업장의 주민운영소득 86억원, 휴양업주변지역에서의 주민상가운영소득이 29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관광업체의 지역기여도가 이처럼 증가한 것은 중앙고속도로의 개통, 영동고속도로 4차선화 및 대만의 가을동화, 동남아 스키상품 인기 등에 따른 국내외 관광객의 증가와 폐광지역 대체산업으로 개장한 카지노호텔의 년간 106만명의 이용, 4620억원의 매출로 인한 925억원의 지역기여 효과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같은 지역기여 매출액은 주5일근무제 시행과 레저여가문화에 대한 인식전환 등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도는 이번 조사결과 실적이 우수한 관광사업체에 대해서는 ‘관광의 날’ 포상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관광시책 개발과 교육·연구기관, 관련단체 등에서 관광진흥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하고 관광사업체의 지역기여도를 전 도민에게 알림으로써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관광사업체로 운영하기 위해 조사·분석했다”고 밝혔다.
/춘천 연제호 기자 news21@naeil.com
강원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도내 68개 관광사업체와 휴양업주변 6개 지역을 대상으로 이들에 대한 지역발전과 주민소득증대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한 정도를 파악한 결과 지난해 강원도내 관광업체의 매출액은 8371억원에 달했으며 이중 지역에 환원된 금액은 2000년보다 1080억원 늘어난 278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도를 찾은 관광객 5148만명 중 64.9%인 3343만 5000명이 관광시설을 이용했다.
관광업체의 지역기여내용은 관광사업체 종사자 6172명중 4770명이 도내거주자로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했으며 도내거주 종사자에 대한 인건비 지급 854억원, 지역생산품 구매 420억원, 지방세 납부가 452억원, 지역개발지원 및 불우이웃돕기 등에 408억원, 시설개보수 공사시 지역업체 도급액이 256억원, 산학자매결연사업에 10억원, 부대사업장의 주민운영소득 86억원, 휴양업주변지역에서의 주민상가운영소득이 29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관광업체의 지역기여도가 이처럼 증가한 것은 중앙고속도로의 개통, 영동고속도로 4차선화 및 대만의 가을동화, 동남아 스키상품 인기 등에 따른 국내외 관광객의 증가와 폐광지역 대체산업으로 개장한 카지노호텔의 년간 106만명의 이용, 4620억원의 매출로 인한 925억원의 지역기여 효과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같은 지역기여 매출액은 주5일근무제 시행과 레저여가문화에 대한 인식전환 등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도는 이번 조사결과 실적이 우수한 관광사업체에 대해서는 ‘관광의 날’ 포상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관광시책 개발과 교육·연구기관, 관련단체 등에서 관광진흥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하고 관광사업체의 지역기여도를 전 도민에게 알림으로써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관광사업체로 운영하기 위해 조사·분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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