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마무리 단계인 ‘교육정보시스템’의 도입시기와 관련한 논란이 일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기존 학교종합정보관리시스템(CS)시스템의 오류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교육정보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이 결과 교육정보시스템은 개발이 마무리돼 시험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전교조 등 일부교사들이 도입을 앞두고 프로그램의 불안정성과 전문인력의 부족 등으로 도입시기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교조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교육정보시스템 때문에 학교현장이 큰 혼란에 빠져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전교조는 “교육부가 교원업무지원시스템(C/S) 서버 2차 보급기간이 시작되는 지난 2000년도부터 이를 교체 할 ‘전국단위 교육행정시스템’을 기획하고 있었다”며 “이 때문에 1400여억원 정도 예산을 들여 구축했던 C/S는 무용지물이 돼 막대한 예산 낭비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또 “교육부가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이 안정화 될 때까지 두 시스템을 모두 사용하게 해 일선 학교에서 혼선이 심해지고, 교사들의 업무는 가중되고 있다”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시기를 늦춰 프로그램 안정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교육정보시스템의 도입으로 교사와 학생의 개인정보가 유출될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육부는 전교조와 일부 교사들의 불만은 교육정보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데서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정보시스템의 개발은 보편화된 인터넷 환경에 맞춰 계획과 개발이 진행된 것”이라며 “당장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내년 3월까지 시험가동 기간을 거쳐 점진적으로 도입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시도교육청 서버의 설치가 완료되면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며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용 테잎과 CD를 제작해 25일부터 배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기존 학교종합정보관리시스템(CS)시스템의 오류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교육정보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이 결과 교육정보시스템은 개발이 마무리돼 시험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전교조 등 일부교사들이 도입을 앞두고 프로그램의 불안정성과 전문인력의 부족 등으로 도입시기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교조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교육정보시스템 때문에 학교현장이 큰 혼란에 빠져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전교조는 “교육부가 교원업무지원시스템(C/S) 서버 2차 보급기간이 시작되는 지난 2000년도부터 이를 교체 할 ‘전국단위 교육행정시스템’을 기획하고 있었다”며 “이 때문에 1400여억원 정도 예산을 들여 구축했던 C/S는 무용지물이 돼 막대한 예산 낭비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또 “교육부가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이 안정화 될 때까지 두 시스템을 모두 사용하게 해 일선 학교에서 혼선이 심해지고, 교사들의 업무는 가중되고 있다”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시기를 늦춰 프로그램 안정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교육정보시스템의 도입으로 교사와 학생의 개인정보가 유출될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육부는 전교조와 일부 교사들의 불만은 교육정보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데서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정보시스템의 개발은 보편화된 인터넷 환경에 맞춰 계획과 개발이 진행된 것”이라며 “당장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내년 3월까지 시험가동 기간을 거쳐 점진적으로 도입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시도교육청 서버의 설치가 완료되면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며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용 테잎과 CD를 제작해 25일부터 배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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