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의 장남 정연씨 병역기피 의혹을 폭로한 김대업씨가 21일 오후 4시께 서울 종로구 소재 국세청 본청을방문해 자신의 재산을 확인해줄 것을 요구했다.
김씨는 "본인의 재산이 수십억원대에 이르고 이 재산을 다른 사람으로부터 증여받았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이 날조됐음을 입증하기 위해 국세청에 재산확인을 요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씨는 "개인정보 관리법상 행정자치부나 국세청에서는 본인의 재산을 확인해볼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뒤 국세청에 재산확인을 위한 정보공개 청구서를 작성, 제출했다.
이에 대해 국세청 관계자는 "김씨로부터 제출받은 정보공개청구서를 관할 지방국세청으로 이송, 관련 법률에 따라 15일 이내에 공개여부를 검토한 뒤 결과를 통보해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나라당 김영일 사무총장은 "김씨의 재산이 금융자산 4억6천만원, 부동산15억여원 등 수십억원에 달하며 김씨 부인은 최고급 승용차를 타고 호화 아파트에거주중"이라며 "김씨 재산의 자금출처에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본인의 재산이 수십억원대에 이르고 이 재산을 다른 사람으로부터 증여받았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이 날조됐음을 입증하기 위해 국세청에 재산확인을 요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씨는 "개인정보 관리법상 행정자치부나 국세청에서는 본인의 재산을 확인해볼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뒤 국세청에 재산확인을 위한 정보공개 청구서를 작성, 제출했다.
이에 대해 국세청 관계자는 "김씨로부터 제출받은 정보공개청구서를 관할 지방국세청으로 이송, 관련 법률에 따라 15일 이내에 공개여부를 검토한 뒤 결과를 통보해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나라당 김영일 사무총장은 "김씨의 재산이 금융자산 4억6천만원, 부동산15억여원 등 수십억원에 달하며 김씨 부인은 최고급 승용차를 타고 호화 아파트에거주중"이라며 "김씨 재산의 자금출처에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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