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수재민돕기운동 나서

모금운동 및 자원봉사 …‘국민과 함께하는 노동운동’

지역내일 2002-08-25 (수정 2002-08-27 오후 3:31:46)
노동조합이 수재민돕기운동에 발벗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노총(위원장 이남순)은 최근 남부지방에 내린 집중 호우로 많은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산하조직에 지침을 시달하고 ‘수재민돕기 운동’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노총은 우선 본부차원에서 위원장을 비롯한 전 간부가 자발적으로 수재민돕기 모금운동을 전개해 500만원 가량을 모금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부와 정치권에 대해서는 남부 일부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정부차원의 재정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촉구키로 했다.
이와 함께 ‘수재의연금모금운동’을 전 조직적으로 전개토록 독려하고 수해지역 근처 있는 조직을 중심으로 재해대책본부와 연계해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도록 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국민과 함께 하는 노동운동을 실천토록 했다고 밝혔다.
노총 강훈중 홍보국장은 “노동조합이 수해를 당한 주민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줄 수 있을 것 같아 사업을 시작했다”며, “피해지역 근처의 노조들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총은 또 24일 성명을 통해 “해마다 되풀이되는 비피해는 자연재해가 아니라 인재”라면서, “정부는 수해주민에게 전액 피해 보상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최근 LG전자 노동조합(위원장 장석춘)이 수해지역인 김해지역에서 가전제품 수리, 청소차를 통한 청소활동, 세탁기 20여대를 동원한 무료 빨래방 활동등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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