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 산재예방 캠페인 실시
한국노총은 3일 오전 8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서울 구로공단 전철역 앞에서 출근하는 노동자에게 ‘2002년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을 맞아’라는 제목의 유인물을 나눠주며 산업안전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노총은 유인물을 통해 “매일 전국적으로 230여명의 노동자가 불구가 되거나 직업병에 걸리는 등 산업재해를 당하고 있으며, 하루 8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고 있는 등 산업재해는 노동자의 건강과 생명을 빼앗고 노동자 가정의 행복을 무참히 짓밟는다”며 산재사고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한편 노총은 7월 1일부터 한달 간을 ‘산업안전보건 강조기간’으로 설정, 산하조직 순회 안전점검 및 안전진단, 사업장내 현수막 홍보물 부착, 안전교육, 거리캠페인 실시 등 집중적인 산재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민주노총, 노사정위 규탄
민주노총은 4일 12시 서울 여의도 노사정위원회 앞에서 ‘비정규직 노동기본권 외면 노사정위 규탄 및 노동권기본권 쟁취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대회에서 날로 악화되는 비정규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에 대해서 노사정위가 외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또 이날 전국 동시다발로 노동부를 규탄하는 1차 집회를 가졌다.
민택노련, 인천택시사업조합 규탄
전국민주택시노조연맹(위원장 강승규)은 3일 오후 5시 인천시청 앞에서 장기파업에 따른 조속한 사태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민택노련은 인천지역택시사업조합이 조직적으로 교섭을 방해하고 있다면서 정부와 인천시청의 성의 있는 사태해결을 촉구했다. 또한 풍진기업, 인천교통 등 불법도급을 자행하는 악덕사업주에 대한 즉각적인 구속을 촉구했다.
민택노련은 현재 인천택시노조 4500명을 비롯해 전국 41개 사업장에서 5000여명이 42일째 장기파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캡스노조, 부당노동행위 비난
캡스노조(위원장 김동욱)는 4일 오후 1시 서울강남지방노동사무소 앞에서 사측의 부당노동행위를 비난하는 집회를 열고 고속터미널까지 가두시위를 벌였다.
지난달 3일부터 9일까지 파업을 벌인 노조는 회사측이 자신들에게 약속한 전임자 4명 보장, 기본급 5만원 인상, 상여금 50% 인상 등을 지키지 이행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조합원 징계, 노조간부 전환배치, 조합원 탈퇴공작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한국노총은 3일 오전 8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서울 구로공단 전철역 앞에서 출근하는 노동자에게 ‘2002년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을 맞아’라는 제목의 유인물을 나눠주며 산업안전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노총은 유인물을 통해 “매일 전국적으로 230여명의 노동자가 불구가 되거나 직업병에 걸리는 등 산업재해를 당하고 있으며, 하루 8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고 있는 등 산업재해는 노동자의 건강과 생명을 빼앗고 노동자 가정의 행복을 무참히 짓밟는다”며 산재사고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한편 노총은 7월 1일부터 한달 간을 ‘산업안전보건 강조기간’으로 설정, 산하조직 순회 안전점검 및 안전진단, 사업장내 현수막 홍보물 부착, 안전교육, 거리캠페인 실시 등 집중적인 산재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민주노총, 노사정위 규탄
민주노총은 4일 12시 서울 여의도 노사정위원회 앞에서 ‘비정규직 노동기본권 외면 노사정위 규탄 및 노동권기본권 쟁취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대회에서 날로 악화되는 비정규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에 대해서 노사정위가 외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또 이날 전국 동시다발로 노동부를 규탄하는 1차 집회를 가졌다.
민택노련, 인천택시사업조합 규탄
전국민주택시노조연맹(위원장 강승규)은 3일 오후 5시 인천시청 앞에서 장기파업에 따른 조속한 사태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민택노련은 인천지역택시사업조합이 조직적으로 교섭을 방해하고 있다면서 정부와 인천시청의 성의 있는 사태해결을 촉구했다. 또한 풍진기업, 인천교통 등 불법도급을 자행하는 악덕사업주에 대한 즉각적인 구속을 촉구했다.
민택노련은 현재 인천택시노조 4500명을 비롯해 전국 41개 사업장에서 5000여명이 42일째 장기파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캡스노조, 부당노동행위 비난
캡스노조(위원장 김동욱)는 4일 오후 1시 서울강남지방노동사무소 앞에서 사측의 부당노동행위를 비난하는 집회를 열고 고속터미널까지 가두시위를 벌였다.
지난달 3일부터 9일까지 파업을 벌인 노조는 회사측이 자신들에게 약속한 전임자 4명 보장, 기본급 5만원 인상, 상여금 50% 인상 등을 지키지 이행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조합원 징계, 노조간부 전환배치, 조합원 탈퇴공작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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