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에서 제14회 부산아시아경기대회 성화봉송식이 11일 오전10시부터 11시까지 기흥에서 시청을 거쳐 동부동에 이르는 30.5㎞ 구간에 걸쳐 열렸다.
수원을 거쳐 용인에 도착한 이날 성화봉송은 기흥 두진아파트부터 1.8㎞의 2구간을 봉송하고 역북동 진우아파트에서 자전거봉송으로 시청에 도착, 성화봉송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 후 성화는 다음 주자에게 이어져 2개 구간 1.6㎞를 지나 차량으로 11.7㎞구간을 달린 후 이천으로 전달됐다.
이날 용인시 구간에서는 3천여 명의 시민들이 만국기를 흔들며 성화봉송을 환영했고 55사단 군악대 공연과 기흥 용흥농악대 및 동부동 풍물놀이패의 풍물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한라산과 백두산에서 동시 채화돼 임진각에서 합화된 통일성화는 지난 7일부터 23일간 전국 16개시도 4천239㎞의 성화봉송을 거쳐 오는 29일 부산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에 도착하게 된다.
정애선 기자 asjung@naeil.com
수원을 거쳐 용인에 도착한 이날 성화봉송은 기흥 두진아파트부터 1.8㎞의 2구간을 봉송하고 역북동 진우아파트에서 자전거봉송으로 시청에 도착, 성화봉송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 후 성화는 다음 주자에게 이어져 2개 구간 1.6㎞를 지나 차량으로 11.7㎞구간을 달린 후 이천으로 전달됐다.
이날 용인시 구간에서는 3천여 명의 시민들이 만국기를 흔들며 성화봉송을 환영했고 55사단 군악대 공연과 기흥 용흥농악대 및 동부동 풍물놀이패의 풍물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한라산과 백두산에서 동시 채화돼 임진각에서 합화된 통일성화는 지난 7일부터 23일간 전국 16개시도 4천239㎞의 성화봉송을 거쳐 오는 29일 부산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에 도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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