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인력구조조정은 않겠다던 조흥은행이 전체 은행원의 5%선인 360명을 줄일 계획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력 구조계획은 경영정상화 계획 제출대상 은행에 포함된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밝혔다. 경영정상화 계획 제출대상 은행에 포함돼 인력감축은 불가피했다는 것이 금융권의 지적이다.
그러나 조흥은행은 서울은행 등이 계획한 20%대의 대규모 인력감축을 피하는 대신 최소한의 인력을 줄여 구조조정의 명분을 쌓을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은행측은 가급적 구조조정 때처럼 정리해고가 어렵다고 판단해 자발적 퇴직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조흥은행은 97년말 강원 충북은행을 포함 총 1만1261명에 이르던 인력을 올해 6월말에는 6884명으로 줄이는 등 은행권 최고 수준인 39%의 인력감축을 단행했었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력 구조계획은 경영정상화 계획 제출대상 은행에 포함된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밝혔다. 경영정상화 계획 제출대상 은행에 포함돼 인력감축은 불가피했다는 것이 금융권의 지적이다.
그러나 조흥은행은 서울은행 등이 계획한 20%대의 대규모 인력감축을 피하는 대신 최소한의 인력을 줄여 구조조정의 명분을 쌓을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은행측은 가급적 구조조정 때처럼 정리해고가 어렵다고 판단해 자발적 퇴직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조흥은행은 97년말 강원 충북은행을 포함 총 1만1261명에 이르던 인력을 올해 6월말에는 6884명으로 줄이는 등 은행권 최고 수준인 39%의 인력감축을 단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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