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산업도로변에 위치한 한일타운 앞 사거리 지하차도 건설공사가 연내 착공될 전망이다.
5일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 5월말 현재 137억원의 지하차도 예정사업비 중 60억원이 시 금
고에 보관금으로 예치돼 사업재개비용이 확보된 상태”라며 “아파트 시행사인 ㈜한일합섬
이 8월중으로 재착수 계획을 시와 협의한 후 연내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시는 지난 96년 5월 장안구 조원동 191번지 구 한일합섬 부지 6만여평에 5300가구 규
모의 한일타운 아파트사업 승인조건으로 교통난 해소를 위해 단지 앞 경수산업도로에 길이 560m 너비 18m(왕복4차선) 크기의 지하도를 설치토록 했다.
그러나 시행사인 ㈜한일합섬측이 시공도중 부도가 나면서 공사비를 마련하지 못해 공사가
지연됐고, 월드컵 대회기간 교통난 등을 우려해 공사를 올해 7월 이후로 연기하겠다고 시에 통보했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이 일대 주민들은 한일타운 아파트 입주와 홈플러스 북수원점 개점에 따
른 차량 증가로 극심한 교통난을 겪어왔다.
시 관계자는 “연내 착공하면 오는 2004년 이후 개통이 가능할 것”이라며 “지하차도가 완
공되면 이 일대 교통난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5일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 5월말 현재 137억원의 지하차도 예정사업비 중 60억원이 시 금
고에 보관금으로 예치돼 사업재개비용이 확보된 상태”라며 “아파트 시행사인 ㈜한일합섬
이 8월중으로 재착수 계획을 시와 협의한 후 연내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시는 지난 96년 5월 장안구 조원동 191번지 구 한일합섬 부지 6만여평에 5300가구 규
모의 한일타운 아파트사업 승인조건으로 교통난 해소를 위해 단지 앞 경수산업도로에 길이 560m 너비 18m(왕복4차선) 크기의 지하도를 설치토록 했다.
그러나 시행사인 ㈜한일합섬측이 시공도중 부도가 나면서 공사비를 마련하지 못해 공사가
지연됐고, 월드컵 대회기간 교통난 등을 우려해 공사를 올해 7월 이후로 연기하겠다고 시에 통보했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이 일대 주민들은 한일타운 아파트 입주와 홈플러스 북수원점 개점에 따
른 차량 증가로 극심한 교통난을 겪어왔다.
시 관계자는 “연내 착공하면 오는 2004년 이후 개통이 가능할 것”이라며 “지하차도가 완
공되면 이 일대 교통난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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