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김기훈 의원(단구동) 인터뷰 “시민의 이익을 위해 뛰겠다”

지역내일 2002-08-15
-산업건설위 소속이다. 상임위 활동계획은

내무위에서 활동했었다. 행정에 많이 간여하다보니 집행부를 알아야겠다는 생각에서 산건위에 참여하게 됐다. 산건위에 참여해보니 시에 대해서 전반적인 것을 알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상임위 활동을 하면서 시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런 방안이 무엇이 있는지 찾아내서 정책을 내보겠다. 원일프라자, 시청사문제, 택지개발문제 등을 해결해야 할 것이다.

-지역구인 단구동의 현안에는 무엇이 있는가

단구동은 어느 지역보다 인구가 많다. 또 아파트도 많다. 아파트가 전체 인구의 79%를 수용한다. 집단민원이 발생할 가능성이 어느 곳보다 높은 곳이다. 조밀한 곳에 많은 사람이 살다보니 민원이 발생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파트의 일조권문제 같은 것이다. 임대아파트의 비율이 높아 내집이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민원도 상당수 있다.

-아파트가 많은 단구동의 공동체의식을 높이는 방안에는 무엇이 있는가

아파트가 많다보니 지역에 대한 소속감이나 공동체의식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인구가 도내 일부 군단위와 비슷하거나 많다. 이런 상황에서 예전 농촌공동체와 같은 소속감을 느끼기란 힘들다. 동체육대회, 걷기대회, 자전차타기대회 등을 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본다. 다만 통만 83개통에 이르러 의견을 한데 모으기가 쉽지 않다.

-인구 밀집지역이지만 상권은 그다지 활성화되지 않았다.

상권발달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많다. 지역구에 소재한 토지문학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라도 상호에 ‘토지’를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지역 소개도 된다. 앞으로는 단구동도 단계택지처럼 상권이 활성화될 것이다. 다만 상업지역이 아니고 학교앞이기 때문에 유흥업소는 없을 것이다. 대형마트는 반대하는 입장이다. 대형마트는 지역의 부를 외부로 유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 주민에게 하고싶은 말은

지난 선거에서 당선시켜주셔서 감사드린다. 이전보다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임기는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탓에 짧았다. 지역주민들이 짧은 기간의 의정활동을 고려하시고 더 많은 기간을 지역에 봉사하라는 뜻에서 다시 한번 지지해주었다고 본다. 지역주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정리 연제호 기자 news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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