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4000억원 대북지원설과 관련해 “전모를 파악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추적과정의 일부를 공개했다.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엄호성 의원은 “이 사건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미의회조사국의 보고서가 계기가 됐다”며 “이후 여러 관계자와 믿을 만한 소식통으로부터 사실을 확인하며 확신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1억 5000만 달러 대북 송금설을 제기한 이성헌 의원도 “내부에서 이일에 정통한 사람이 제보한 내용”이라며 “정상회담 직전 정주영 회장과 정몽헌 회장이 4월 5일 일본을 방문했고, 정몽헌 회장이 4월 7일 북경으로 가 박지원 문화관광부장관과 작업을 마무리했고, 4월 10일 정상회담 발표, 4월 9일 이익치 전회장이 송금작업 주도하고 김재수 구조조정본부장이 전체 임원회의에서 논의해 1억 5000만 달러를 이승렬 재무담당 이사를 통해 6개 계좌로 송금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오 의원은 “이 사건의 전모를 파악하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분단의 고착화에 기여한 김대중 대통령은 민족 앞에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엄호성 의원은 “이 사건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미의회조사국의 보고서가 계기가 됐다”며 “이후 여러 관계자와 믿을 만한 소식통으로부터 사실을 확인하며 확신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1억 5000만 달러 대북 송금설을 제기한 이성헌 의원도 “내부에서 이일에 정통한 사람이 제보한 내용”이라며 “정상회담 직전 정주영 회장과 정몽헌 회장이 4월 5일 일본을 방문했고, 정몽헌 회장이 4월 7일 북경으로 가 박지원 문화관광부장관과 작업을 마무리했고, 4월 10일 정상회담 발표, 4월 9일 이익치 전회장이 송금작업 주도하고 김재수 구조조정본부장이 전체 임원회의에서 논의해 1억 5000만 달러를 이승렬 재무담당 이사를 통해 6개 계좌로 송금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오 의원은 “이 사건의 전모를 파악하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분단의 고착화에 기여한 김대중 대통령은 민족 앞에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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